베트남 중부 지아라이성에 위치한 뀌년은 푸른 산과 맑은 바다를 품고 있는 베트남의 숨은 관광지 중 하나로, 주변 유명 관광지와 비교해 널리 알려지지 않은 탓에 상대적으로 저렴한 물가와 지역 해산물로 조리된 다양한 현지 음식, 때묻지 않은 자연, 길게 굽이진 해안선과 고운 모래 사장으로 방문객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사진=nguoiduatin)
베트남 중부 해안 지역인 뀌년(Quy Nhon)이 브라질과 멕시코, 아일랜드 등 세계 유명 여행지와 함께 글로벌 여행 전문지가 꼽은 세계 25대 여행지에 이름을 올렸다.
호주 여행 잡지 론리플래닛(Lonely Planet)이 21일 내놓은 ‘2026년 세계 최고의 25대 여행지’에는 뀌년이 베트남 대표 여행지로 선정됐다.
론리플래닛의 편집장 겸 콘텐츠 부사장인 니티아 챔버스(Nitya Chambers)는 “올해 목록은 뚜렷한 지역적 정체성을 지니면서 팬데믹 이후 관광의 활력을 보여주는 목적지들을 중심으로 선정했다”며 선정 기준을 설명했다.
중부 지아라이성(Gia Lai)에 위치한 뀌년은 푸른 산과 맑은 바다를 품고 있는 베트남의 숨은 관광지 중 하나로, 주변 유명 관광지와 비교해 널리 알려지지 않은 탓에 상대적으로 저렴한 물가와 지역 해산물로 조리된 다양한 현지 음식, 때묻지 않은 자연, 길게 굽이진 해안선과 고운 모래 사장으로 방문객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이 밖에도 이번 목록에는 보츠와나와 페루, 스페인 카디스, 튀니지, 솔로몬 제도, 네덜란드 위트레흐트, 핀란드, 캐나다 브리티시 컬럼비아 등과 함께 한국의 제주도가 포함돼 눈길을 끌었다.
[인사이드비나 – 임용태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