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상베트남

베트남 모바일월드, 3분기 역대 최고 실적…순익 1.8조동(6770만달러) 전년比 120%↑

베트남 최대 전자제품 유통기업 모바일월드(Mobile World 종목코드 MWG)가 3분기 창사 이래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모바일월드가 최근 공시한 3분기 재무제표에 따르면, 분기 매출은 39조8500억동(15억1300만여달러), 세후이익은 1조7830억동(약 6770만달러)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17%, 120% 각각 증가한 것으로, 두 지표 모두 창사 이래 역대 분기 최고치에 해당한다.9월 말 기준 누적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4% 가까이 증가한 113조6000억동(43억1310만여달러)을 기록하며 연간 목표…

2025년 10월 24일

베트남의 K소비재 열풍, 지금이 진출 적기…코트라 ‘종합판촉전’

한국의 대(對) 베트남 수출증가 및 또 럼(To Lam) 당서기장 방한으로 양국 경협 관심이 커진 가운데 베트남내 ‘K-소비재’ 인기가 확산되고 있다.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 사장 강경성)는 오는 26일까지 호치민시 에스텔라플레이스에서 ‘2025 한국 소비재 종합 판촉전(Korea Festival 2025)’을 개최, 총 130개사 720여종의 K-소비재를 베트남 소비자들에게 선보이고 있다.전세계를 휩쓸고 있는 K컬쳐 열풍은 ‘한류의 원류’로 꼽히는 베트남에서도 예외가 아니며, 이에 힘입어 작년 한국의 베트남 수출은 전년대비…

2025년 10월 24일

베트남서 ASF 감염돼지→냉동육 둔갑 유통 ‘양심불량’ 도축업자 적발

베트남에서 유통이 금지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으로 폐사한 돼지를 헐값에 사들인 다음 시장에 판매해 온 양심불량 도축업자가 현지 공안당국에 붙잡혀 충격을 안기고 있다.푸토성 공안 경제경찰국은 “식품안전법 위반 혐의로 60대 남성 P 씨를 붙잡아 조사중”이라고 21일 밝혔다.공안당국에 따르면, 올해 들어 ASF 확산이 심각해지자 많은 양돈 농가가 발병 사실을 숨기고 앞다퉈 헐값에 돼지를 판매하려 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이에 많은 상인과 도축업자들은 고수익을 목적으로 농가들로부터 폐사했거나 감염된 돼지를 싼값에 사들여 도축한 다음 급…

2025년 10월 24일

베트남 테크콤은행, 3분기 실적 호조…세전익 8.3조동(8.9억달러) 14.4%↑’역대 최고치’

베트남 테크콤은행(Techcombank 증권코드 TCB)이 3분기 호실적을 기록했다.테크콤은행이 최근 공시한 재무제표에 따르면, 9월 말 기준 누적 영업수익은 전년 동기 대비 3% 늘어난 38조6000억동(14억6560만여달러)을, 세전이익은 23조3840억동(8억8780만여달러)을 기록했다. 이 중 3분기 매출은 신용 사업과 서비스 수수료, 외환 거래 등 전 부문의 균일한 성장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21.2% 증가한 14조2000억동(5억3910만여달러)을 기록했으며, 세전이익은 8조2500억동(3억1320만여달러)으로 14….

2025년 10월 24일

정부, 캄보디아 취업사기 피해에 일부지역 ‘여행금지’…바벳 단순 경유는 ‘예외’

외교부가 최근 취업 사기와 감금 피해가 급증한 캄보디아 일부 지역에 대해 ‘여행금지’ 경보를 발령했다.주호치민총영사관(이하 총영사관)은 17일 공지를 통해 “외교부는 10월 16일부로 캄보디아 캄폿주 보코산 지역, 바벳시, 포이펫시를 여행금지 지역으로 지정했다”고 밝혔다.총영사관은 “이에 따라 해당 지역을 방문하거나 체류할 경우 여권법 등 관련 규정에 따라 처벌받을 수 있다”며 해당 지역 방문을 계획 중인 교민과 여행자들에게 여행 계획 취소를 권고했다.이번 조치는 최근 캄보디아 내 불법 취업 알선 및 감금 사건이 급증하면서 한국인을…

2025년 10월 24일

베트남, 동유럽 관광객 관심 급증…’비자면제’ 정책 영향

최근 베트남의 유럽 10여개국 비자 면제 정책에 따라 동유럽에서 베트남 여행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온라인 여행 플랫폼 아고다가 최근 내놓은 보고서에 따르면, 베트남이 최근 동유럽 국가 국민을 대상으로 비자 면제를 시행한 이후 이들 지역 출신 관광객의 베트남 여행지 검색량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0% 가량 증가했다.앞서 베트남은 관광 산업 활성화를 위해 지난 8월 스위스를 비롯한 유럽 12개국을 비자 면제국으로 추가 지정한 바 있다.비자 면제 대상국은 △벨기에 △불가리아 △크로아티아 △체코 △헝가리 △룩셈부르…

2025년 10월 24일

굿피플, 태풍피해 베트남에 긴급구호 물품 지원…2만달러 규모

국제구호개발 NGO 굿피플(회장 이용기)이 연이은 태풍으로 어려움을 겪고있는 베트남 북부에 2만달러(2800만원) 규모의 긴급구호 물품을 지원했다고 23일 밝혔다.굿피플은 수도 하노이 북쪽 90km 거리의 타이응웬성(Thai Nguyen)성 링상(Linh Son) 지역 태풍피해 이재민 500가정에 지난 20일 식용유•소금•모기장•담요•비누•치약 등 생활에 필요한 물품을 전달했다.베트남 북부는 최근 10호 태풍 부알로이와 11호 태풍 마트모의 직접 영향권에 들면서 막대한 수해가 발생했다. 특히 태풍 마트모로 하노이를 비롯한 북부지역에…

2025년 10월 24일

베트남 전자상거래 소비자들, ‘환불’ 문제 최대 불편사항

올 들어 베트남의 전자상거래 사용자들이 가장 많은 불만을 제기한 문제로 환불이 꼽혔다.베트남경쟁위원회(VCC)에 따르면, 9월 말 기준 전자상거래 분야 소비자들로부터 접수된 불편 신고는 144건으로 집계됐다.이 중 환불은 전체 31건(19%)으로 소비자들이 가장 많이 제기한 불편이었고, 뒤이어 계정 잠금 또는 제한이 21건(13%), 배송 지연 및 오배송이 20건(12.5%)으로 전체 불편 신고의 절반 가까이를 차지했다.이 밖에도 위조품이나 품질 불량, 설명과 일치하지 않는 상품에 대한 불편과 보증 및 반품 관련 신고가 각 11건으…

2025년 10월 24일

베트남상의, 국제축구 베팅한도 일 ‘1000만→1억동’ 상향 건의

베트남이 국제 축구 베팅을 즐길 수 있는 고액 베팅에 대한 시범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참여자 1인당 최대 베팅 한도를 1억동(3796달러)으로 상향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돼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베트남 재정부는 최근 국제 축구를 대상으로 합법적인 고액 베팅 시범 운영안을 담은 시행령(초안) 개정안을 발표하고 각계 의견 수렴을 진행 중에 있다. 이에 대해 베트남상공회의소(VCCI)는 “1인당 베팅액 상한을 최대 1억동으로 상향해야 한다. 상한 조정이 어렵다면, 개별 게임 상품에 대한 상한을 일 1000만동(380달러)으로 설정…

2025년 10월 24일

호치민시, ‘떤선녓↔롱탄신공항’ 철도 연결 추진

베트남 호치민시가 떤선녓공항(Tan Son Nhat)과 롱탄신공항(Long Thanh)을 잇는 연결 철도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호치민시 인민위원회는 최근 두 공항을 철도로 연결하는 각 계획에 대한 장단점을 분석한 보고서를 정부사무국에 제출했다.보고서에는 △도시철도 2호선 및 투티엠-롱탄(Thu Thiem-Long Thanh) 철도 △6호선 및 투티엠-롱탄 철도 △2·4호선 및 투티엠-롱탄 철도 △2·1호선, 동나이성 2호선 및 투티엠-롱탄 철도 등 모두 4개안이 포함됐다.이 중 호치민시는 2호선과 투티엠-롱탄 철도의 조속한 사업 진…

2025년 10월 24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