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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비야디, 1.3억달러 규모 베트남 전기차 배터리공장 착공

2026년 01월 28일 (수)

세계 최대 전기차 업체인 중국의 비야디(BYD)가 현지 주요 상용차 업체와 손잡고 베트남에서 전기차(EV) 배터리 생산 공장을 착공했다.

비야디의 배터리 업체인 비야디배터리(BYD Battery)는 27일 베트남 후에에서 낌롱모터(Kim Long Motor)와 전략적 협약을 체결하고, 베트남 내 첫 EV 배터리 생산 공장 착공식을 개최했다.

총사업비 1억3,000만 달러 규모의 비야디 베트남 배터리 공장은 쩐머이-랑꼬(Chan May-Lang Co) 지역에 낌롱모터(Kim Long Motor) 자동차 생산·조립산업단지에 들어설 예정으로, 건설은 2단계에 걸쳐 진행된다.

이 중 1단계 사업에서는 4.4헥타르 부지에 연산 3GWh 규모 생산 설비를 갖춘 공장이 건설되며, 2단계에서는 공장 부지를 10헥타르로 확장, 연간 생산용량을 기존의 두 배인 6GWh으로 늘리고, 승용차용 배터리까지 생산 범위가 확대될 예정이다.

이번 양사의 협약에 따라 비야디배터리는 프로젝트에 대한 기술 이전 및 지원을 낌롱모터 측에 제공할 예정이며, 낌롱모터는 신(新)에너지 배터리 공장 건설에 투자하게 된다.

양사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베트남 기업들이 전기차 성능과 안전성을 결정하는 핵심 요소로 평가받는 배터리 생산 기술을 단계적으로 확보하고, 베트남 자동차 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본 공장은 전기 트럭과 버스, 미니버스, 미니밴용 배터리 생산에 특화된 시설로, 내수 충족과 함께 수출에도 적극적으로 나설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이곳에서 생산된 배터리는 낌롱모터가 ‘메이드 인 베트남’ 브랜드로 생산하는 상용 전기차에 탑재될 예정이다.

현재 낌롱모터는 비야디 배터리 기술을 적용한 34인승 전기 슬리핑 버스를 연구·개발 중으로, 이는 동남아 최초의 신에너지 기반 슬리핑 버스 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날 착공식에서 다오 비엣 안(Dao Viet Anh) 낌롱모터 CEO는 “비야디와의 파트너십과 배터리 제조 시설에 대한 투자는 핵심 기술 확보와 폐쇄형 통합 밸류체인 구축에 중점을 둔 전기차 개발에 대한 당사의 장기 전략을 반영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낌롱모터는 비야디 배터리 공장이 완공되면, 2분기까지 국산화율을 80% 이상으로 끌어올릴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베트남에 지역 규모의 배터리 및 전기차 제조 허브를 구축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출처 : 인사이드비나(https://www.insidevi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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