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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캄보디아•베트남 국경 스캠단지 급습…1명 구출, 26명 검거

2025년 12월 22일 (월)

한국•캄보디아 경찰로 구성된 ‘코리아 전담반’이 베트남 접경 캄보디아의 스캠단지를 급습해 갇혀있던 한국인 청년 1명을 구출하고 범죄혐의 조직원 26명을 검거했다. 

경찰청은 21일 캄보디아 ‘몬돌끼리’ 지역 스캠단지에 대한 코리아 전담반의 합동단속 결과를 이같이 밝혔다. 

코리아 전담반 출범이후 세번째 합동작전 성과인 이번 단속은 지난 2일 20대 청년의 실종신고에서 시작됐다. 경찰은 실종된 청년이 캄보디아내 스캠 범죄 단지에 감금돼 있다는 첩보를 확보해 감금위치를 특정하고, 코리아 전담반 소속 한국경찰관 4명을 현지에 급파해 범죄단지의 규모•경비배치•예상도주로 등을 사전점검했다.

베트남 국경에서 약 50m 떨어진 캄보디아 지역에 위치한 스캠단지는 출입문 3곳에 무장경비원이 상주하는 구조로, 단속시 국경을 넘는 도주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단속과정에서의 대규모 도주를 막기위해 양국 경찰간 수차례 회의를 열어 작전 방식과 시점을 조율하면서 국정원과의 협력 등을 통한 전방위 첩보수집으로 범죄조직의 연계 구조와 내부 동선을 구체적으로 파악, 작전을 준비했다.

당초 코리아 전담반은 지난 20일 작전을 개시할 예정이었으나 범죄단지내 경비원 이동 등 도주 정황이 포착되자 이틀 앞선 18일 몬돌끼리 지방경찰청 소속 경찰 40여명을 투입해 급습, 한국인 피해자 1명을 구출하고 26명을 검거하는 데 성공했다. 

구출된 피해자는 코리아 전담반 소속 한국 경찰관 4명이 현장에 합류한 뒤 곧바로 프놈펜으로 이송돼 안전조치를 받았다.

이재명 대통령은 이번 캄보디아 스캠단지 단속 성과에 대해 “낯선 땅의 위험하고 열악한 여건 속에서도 임무를 완수한 경찰관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전한다”며 노고를 치하했다.

이어 이 대통령은 “앞으로도 온라인 스캠과 보이스피싱 피싱을 비롯한 국제 조직범죄를 뿌리뽑기 위해 각국 법집행기관과의 공조를 한층 강화하며 추적•수사•검거•송환 등 모든 과정에서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출처 : 인사이드비나(https://www.insidevi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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