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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산 비싸서 못먹겠네” 베트남, 작년 돼지고기 수입액 4억 달러 돌파… 전년比 21%↑

2026년 02월 10일 (화)

지난해 베트남이 돼지고기 수입에 지출한 돈이 4억 달러를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공상부 수출입국에 따르면, 작년 베트남이 수입한 육류 및 육제품의 양은 97만8,300톤, 금액은 20억 달러를 소폭 상회했다. 이는 전년 대비 각각 11.6%, 12.2% 증가한 수준이다.

특히 냉동 돈육 수입은 18만3,400톤 4억1,854만 달러로 전체의 25% 비중을 차지했다. 지난해와 비교하면 수입량은 18.7%, 수입액은 20.88% 각각 증가한 것으로, 톤당 수입가는 평균 2,273달러로 2.8% 하락했다. 이는 지난해 국내산 돼지고기 가격이 큰 폭의 상승세를 보이면서 상대적으로 저렴한 수입육 수요가 증가한 데 따른 영향으로 풀이된다.

현재 베트남은 전 세계 21개국에서 돼지고기를 수입하고 있다. 국가별 수입량은 러시아산 돈육이 전체의 48.44%로 가장 큰 비중을 보이며, 뒤이어 브라질 30.91%, 독일 4.03%, 캐나다 4%, 네덜란드 2.58%, 기타 국가 10.04% 순을 차지한다.

당국에 따르면, 지난 1월 전국 내수 시장 생돈 가격은 kg당 6만5,000~8만1,000동(2.5~3.1달러)으로 전월에 이어 상승세를 이어갔다. 지역별로는 북부 지방은 kg당 6만9,000~8만1,000동(2.7~3.1달러)으로 전월 대비 7,000~1만3,000동(27~50센트) 올라 가장 높은 수준을 보였고, 남부 지방은 kg당 4,000~1만3,000동(15~50센트) 오른 6만5,000~7만8,000동(2.5~3달러)을 나타냈다.

한편, 지난해 전체 육류 및 육제품 수입 가운데 국가별로는 인도와 러시아, 브라질, 미국, 호주 등이 베트남의 5대 육류 공급국에 이름을 올렸다. 이 중 인도산 육류 수입은 18만8,700톤(-2.8%), 6억8,32만 달러(+5.6%)로 최대 공급국으로 자리매김했다.

품목별 수입량은 가금육이 36.8%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으며, 뒤이어 △냉동 물소고기 17.7% △돼지·물소·소 부산물 18.8% △돼지고기 18.7% △쇠고기 4% △기타 육류 3.9% 순을 차지했다.

반대로 지난해 베트남이 수출한 육류 및 육제품은 2만2,300톤, 1억1649만 달러로 전년 대비 8%, 0.5% 각각 감소했다. 수출 시장은 홍콩이 9,600톤(43.27%), 6,923만 달러(59.44%)로 최대 수출 시장을 유지했다. 주요 수출 품목은 새끼 돼지와 냉동 통돼지 등 냉동 제품이 대부분을 차지했다.

출처 : 인사이드비나(https://www.insidevi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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