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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식호 베트남, U23 아시안컵 결승 진출 ‘좌절’…한국과 3·4위전

2026년 01월 22일 (목)

베트남 U23 축구대표팀의 2026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아시안컵 결승전 진출이 좌절됐다.

김상식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 U23 축구대표팀은 21일(한국시간) 사우디아라비아 제다에서 열린 2026 AFC U23 준결승 중국과의 경기에서 0-3 패배하며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이로써 김 감독 부임 후 이어온 베트남 U23 대표팀의 공식전 15연승 행진도 마감하게 됐다.

이날 앞서 열린 한국과 일본의 준결승전에서는 이민성 감독이 이끄는 한국 U23 대표팀이 0-1로 패하면서 한국인 사령탑 간 3·4위전이 성사됐다. 한국과 베트남은 오는 24일 3·4위 결정전을 치른다.

이날 킥오프 직후 탐색전 양상을 보이던 경기 흐름은 전반 30분 베트남 핵심 수비수인 응웬 히에우 민(Nguyen Hieu Minh)이 무릎 부상으로 교체 아웃되면서 급격히 중국 쪽으로 기울었다. 민이 들것에 실려 나간 직후 베트남 수비 라인 조직력이 흔들린 틈을 타 중국은 경기를 주도하기 시작했다.

중국이 경기 주도권을 장악한 가운데 전반은 득점 없이 마무리됐다. 베트남 수비진이 불안한 모습을 보였던 가운데 승부의 균형은 후반 3분 만에 깨졌다. 48분 코너킥 상황에서 중국 펑샤오가 헤더로 선제골을 터뜨리며 0-1로 앞서가기 시작했고, 이어 3분 뒤인 52분 페널티 박스 바깥쪽에서 공간을 확보한 중국 샹위왕이 정확한 감아차기로 추가골을 터뜨리며 점수차는 2점까지 벌어졌다.

반격에 나선 김 감독은 공격수를 잇달아 투입하며 4명의 공격수를 배치했지만, 74분 수비수 팜 리 득(Pham Ly Duc)이 불필요한 신체 접촉으로 퇴장당하며 수적 열세까지 안게 됐다.

베트남은 만회골을 넣기 위해 끝까지 골문을 두드렸지만, 골은 터지지 않았고, 추가 시간 8분 중국의 역습 상황에서 왕유둥이 쐐기골을 터뜨리며 승리를 확정지었다.

결승에 진출한 중국과 일본 U23 대표팀은 오는 25일 우승을 놓고 맞붙는다.

출처 : 인사이드비나(https://www.insidevi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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