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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식호 베트남, ‘U23 아시안컵’ 요르단 2-0 꺾고 첫 승…단독 조 1위 올라서

2026년 01월 07일 (수)

김상식 베트남 축구대표팀 감독이 이끄는 U-23 대표팀이 2026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아시안컵에서 요르단을 꺾고 첫 승을 거뒀다.

베트남은 6일(현지시간) 사우디아라비아 제다 킹 압둘라 스포츠 시티 스타디움 보조구장에서 치러진 2026 AFC U23 아시안컵 A조 1차전에서 요르단을 상대로 2-0 완승을 거뒀다. 이날 경기 결과로 베트남은 승점 3점, 득실 2점으로 A조 단독 1위를 달렸다.

베트남은 경기 초반부터 장거리 슈팅으로 요르단을 위협하며 자신감 넘치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 전반 15분 VAR 판독 끝에 요르단 핸드볼 파울로 얻어낸 페널티킥을 딘 박(Dinh Bac)이 성공시키면서 일찌감치 1-0 리드를 잡았다.

전반 이른 시간 실점을 허용한 요르단은 공격 가담을 늘리고 점유율을 끌어올리며 반격에 나섰지만, 베트남의 질식 수비에 어려움을 겪었다. 요르단은 전반 25분간 유효 슈팅을 단 한 차례도 기록하지 못했다.

이어 베트남은 전반 42분 코너킥 세트피스 상황에서 요르단 페널티 박스 혼전 속 히에우 민(Hieu Minh)이 흘러나온 볼을 가볍게 차 넣으면서 추가골을 기록했다.

후반 시작 후 요르단은 수비 라인을 끌어올리며 공격적인 전술에 나섰으나, 베트남 골키퍼 쩐 쭝 끼엔(Tran Trung Kien)의 여러 차례에 걸친 선방과 수비 라인에 막혀 득점을 기록하지 못했다. 베트남은 후반 추가 시간까지 요르단 골문을 두드렸지만 추가 득점은 나오지 않았고, 경기는 2-0 베트남 승리로 마무리됐다.

김 감독은 경기 후 믹스드존 공식 인터뷰에서 “세트피스를 중심으로 집중 훈련에 나선 것이 성과를 거뒀다. 이는 이전 대회에서 입증된 결과로, 선수들은 훈련 내내 세트피스를 실전에 적용하고 득점으로 연결하는 데 집중했으며, 이번에도 세트피스를 활용해 승리를 거뒀기에 더욱 값진 결과”라고 했다.

김상식 체제 아래 세트피스는 베트남 축구의 강력한 무기로 자리 잡았다. 직전 대회인 제33회 동남아시안게임(SEA Games) 남자축구 결승에서는 태국에 0-2 두 골차로 끌려가다 코너킥 결승골을 터뜨리며 3-2 짜릿한 역전승을 거둔 바 있다.

한편, 사우디아라비아는 같은 날 치러진 A조 1차전 경기에서 키르기스스탄을 상대로 1-0 승리를 거뒀다.

베트남은 9일(현지시간) 키르기스스탄과 A조 2차전을 치른다.

출처 : 인사이드비나(https://www.insidevi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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