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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나이성, 호치민 연결 ‘깟라이·롱흥대교’ 착공…총사업비 32조동(12.2억달러)

2026년 01월 16일 (금)

베트남 남부 동나이성(Dong Nai)과 호치민을 연결하는 총액 32조 동(12억1810만여 달러) 규모 깟라이대교(Cat Lai Bridge)와 롱흥대교(Long Hung Bridge·동나이2대교)의 공사가 시작됐다. 이 교량들은 지역 간 연결성 개선과 함께 호치민시에서 롱탄공항(Long Thanh)과의 이동시간 단축을 목표로 한다.

동나이성 인민위원회와 시공사 컨소시엄은 15일 깟라이대교 및 롱흥대교 착공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건설사업에 착수했다. 계획에 따르면 롱흥대교는 2028년, 깟라이대교는 2029년 중 완공될 것으로 예상된다.

◇ 깟라이대교

깟라이대교는 호치민시 응웬티딘길(Nguyen Thi Dinh)부터 동나이성 다이프억(xa Dai Phuoc) 지역까지 이어지는 11.6km(주교량 3km) 길이 왕복 8차선(자동차 전용 6차선), 제한 속도 80km/h 구간으로 계획돼 있다.

총사업비는 약 20조6000억 동(약 7억8420만 달러)으로, 완공 시 현재 과부하 상태인 깟라이 페리를 대체해 원활한 지역 간 이동을 보장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 롱흥대교

총사업비는 11조4950억 동(약 4억3760만 달러)이 투입되는 롱흥대교는 땀프억동(phuong Tam Phuoc) 51번 국도와 제3순환도로를 잇는 총길이 12km(교량 2.3km) 구간으로 왕복 8차선(자동차 전용 6차선), 제한 속도 80km/h로 건설될 예정이다.

두 사업은 민관협력사업(PPP) 건설·이전(BT) 계약으로 추진되며, 1건설총공사(CC1)가 주도하는 컨소시엄이 투자한다. 이 교량들은 완공시 호치민시 북부 및 북동부 지역과 동나이성, 롱탄신공항을 연결하고, 1번 및 51번 국도, 롱탄-저우저이 고속도로 등 기존 주요 간선도로의 교통 체증을 완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착공식에 참석한 마이 반 찐(Mai Van Chinh) 부총리는 “깟라이대교는 단순한 교통인프라사업이 아니라 호치민과 동나이성을 연결하는 전략적 축으로서, 롱탄공항과 항만시스템, 산업단지, 도심지 및 주요 국가 교통망을 효과적으로 연결하는 지역 간 교통망 구축으로 그 역할을 담당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찐 부총리는 동나이성과 호치민시가 부지 정리 및 이주 과정에서 긴밀히 협력해 주민들의 권익 보장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당부하며, 투자자와 시공사에는 효과적인 자원 사용과 과학적인 시공 계획으로 노동 안전 확보와 손실 및 낭비 방지에 만전을 기할 것을 지시했다.

정부 지도부는 깟라이대교가 깟라이 페리의 고질적인 교통 체증을 근본적으로 해소하고, 이동시간 단축 및 물류비 절감을 통해 남부 주요 경제권의 경쟁력 강화와 도시·산업·서비스 개발공간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출처 : 인사이드비나(https://www.insidevi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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