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남부 동나이성(Dong Nai)이 총액 30조 동(약 11억4230만 달러) 규모 깟라이대교(Cat Lai Bridge)와 롱흥대교(Long Hung Bridge·동나이2대교) 건설사업의 투자자 선정 절차를 마무리했다.
동나이성 인민위원회는 “깟라이대교 및 롱흥대교 건설사업의 투자자로 1건설총공사(CC1) 컨소시엄을 최종 선정했다”고 10일 밝혔다. 두 사업은 △롱탄공항 서비스 개선 △지역 간 교통 연결성 강화 △동나이성 및 호치민의 사회경제적 발전 촉진 등을 위해 조기 시행이 필요한 긴급 사업으로 선정돼 특별 투자자 선정 절차가 적용됐다.
두 사업은 민관협력사업(PPP) 건설·이전(BT) 계약으로 추진되며, 오는 15일 착공식이 개최될 예정이다. 계획에 따르면 롱흥대교는 2028년, 깟라이대교는 2029년 중 완공될 것으로 예상된다.
공사 기간 중 이자를 제외한 예상 사업비는 깟라이대교가 18조3000억 동(약 6억9680만 달러), 롱흥대교가 11조4950억 동(약 4억3770만 달러)이다. 컨소시엄은 국가 또는 공공투자기금이 관리하는 토지경매수익금을 대금으로 지급받는 조건으로, 사업에 필요한 모든 자본을 조달할 예정이다.
이 중 깟라이대교는 깟라이대교는 호치민시 응웬티딘길(Nguyen Thi Dinh)부터 동나이성 다이프억(xa Dai Phuoc) 지역까지 이어지는 11.6km(주교량 3km) 길이 왕복 8차선(자동차 전용 6차선), 제한 속도 80km/h 구간으로 계획돼 있다.
롱흥대교는 땀프억동(phuong Tam Phuoc) 51번 국도와 제3순환도로를 잇는 총길이 12km(교량 2.3km) 구간으로 왕복 8차선(자동차 전용 6차선), 제한 속도 80km/h로 건설될 예정이다. 이 도로는 호치민시 북부 및 북동부 지역과 동나이성, 롱탄공항을 연결해 1번 국도와 51번 국도, 롱탄-저우저이 고속도로 등 기존 주요 간선도로의 교통 혼잡을 완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호치민과 지역을 연결한 두 사업의 주관 기관으로 지정된 동나이성은 지난달 성 인민의회의 의결로 두 사업의 PPP 투자계획안을 승인한 바 있다.
현재 두 지역을 연결하는 주요 구간은 △동나이대교 △롱탄-저우저이 고속도로의 롱탄대교 △제3순환도로상 년짝대교 등이며, 이 외 벤륵-롱탄 고속도로가 연내 완공될 예정이다.
출처 : 인사이드비나(https://www.insidevin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