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베트남증시 히트맵. 베트남증시가 27일 하루 동안 큰 폭의 변동성을 보인 끝에 소폭 상승 마감하며 2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히트맵=fIreant)
베트남증시가 27일 하루 동안 큰 폭의 변동성을 보인 끝에 소폭 상승 마감하며 2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베트남 대표 주가지수인 호치민증시(HoSE) VN지수는 27일 전거래일 대비 3.96포인트(0.24%) 오른 1684.32로 장을 마쳤다. 거래 종목 절반 가량이 약세를 보인 가운데 시가총액 1위인 빈그룹(Vingroup, VIC)이 1.22% 상승하면서 1680선을 사수했다. 특히 빈그룹은 이날까지 9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보였다.
이날 증시는 1686.03으로 갭상승 출발은 보인 지수는 개장 직후 단숨에 크게 상승하며 1695선까지 올라섰으나, 이내 강력한 매도세로 인해 수직 낙하하는 큰 변동성을 나타냈다. 지수는 장 중 내내 전일 종가보다 높은 범위에서 등락을 거듭하다 별다른 반등을 주지 못한 채 그대로 마감했다.
주요 종목 중에서는 빈그룹, 젤렉스전력(GEE, +7%), 빈펄(VPL, +2.64%), 베트남해양은행(MSB, +6.97%), PV가스(GAS, +0.36%)가 지수 상승에 가장 크게 기여한 반면, 비엣젯항공(VJC, -2.79%)은 2거래일 연속 하락하며 지수를 가장 크게 끌어내렸다.
이날 호치민증시 거래 종목 366개 중 하락 종목은 171개, 상승 종목은 137개를 각각 기록했다. 시총 상위 30대 종목의 종합 지수인 VN30은 2.37(0.12%) 빠진 1921.18을 나타냈다.
거래대금은 전거래일 대비 3조6360억 동(1억3780만여 달러)) 이상 감소한 약 21조2180억 동(약 8억440만 달러))으로 2거래일 연속 감소세를 보였다.
외국인 투자자들은 순매도 전환했지만 규모는 110억 동(41.7만 달러)으로 많지 않았다. 외국인들은 비엣젯항공은 집중 매도하고, PV파워(POW, +0.33%)는 순매수했다.
장 마감 후 비엣콤은행증권(VCBS)은 “지수가 1690~1700 저항선에 다다르면서 단기 차익 실현 압력이 커지고 있다. 유동성 또한 20거래일 평균보다 낮아 신중한 장세가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며 상승 또는 횡보 종목에 대한 포지션을 유지하는 동시에, 부진한 종목을 재편하는 등 포트폴리오를 재검토하고, 단기 변동성으로 인한 위험을 최소화하기 위해 주식 비중을 60% 미만으로 줄일 것을 투자자들에게 권고했다.
[인사이드비나 – 이희상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