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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항공, 3분기 실적 호조…연결 매출 30.8조동(11.7억달러) 전년比 12%↑

2025년 11월 04일 (화)

국영 베트남항공이 3분기 매출이 두 자릿수 증가하는 등의 호실적을 기록했다. (사진=베트남항공)

국영 베트남항공(Vietnam Airlines 종목코드 HVN)이 3분기 매출이 두 자릿수 증가하는 등의 호실적을 기록했다.

베트남항공이 최근 공시한 3분기 연결재무제표에 따르면, 연결 기준 분기 매출은 30조7820억 동(약 11억6980만 달러)으로 전년 동기 대비 12% 이상 증가했다. 세후이익은 7320억 동(2780만여 달러)을 기록했다. 3분기 베트남항공이 실어나른 국내외 여객 수는 670만 명을 기록했다.

9월 말 기준 연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약 4.6% 늘어난 90조1770억 동(34억2690만여 달러)을 기록했다. 일평균 약 330억 동(약 130만 달러)의 매출을 올린 셈이다. 특히 세후이익은 14.5% 증가한 7조1740억 동(2억7260만여 달러)으로 분기 기준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연간 이익의 90%에 상응하는 수준이다.

동사는 “세계 경제 변동과 지정학적 긴장, 높은 연료비와 환율 변동성 등 불확실성이 지속되고 있으며, 항공 시장에서의 경쟁도 심화되고 있다”며 향후 전망에 대해서는 신중론을 유지했다.

베트남항공은 국내선 확장과 함께 베트남에 대한 외국인 관광 수요 충족을 위해 다수 국제선에 신규 취항했으며, 3분기 유상증자를 통해 자본금을 8조9710억 동(3억4090만여 달러)으로 늘리며 완전 자본잠식을 벗어나는 등 경영 성과와 재무 측면 모두에서 안정성을 더해가고 있다. 베트남항공은 유상증자를 통해 확보한 실탄을 바탕으로 에어버스 또는 보잉사 광동체 여객기 30대(예상 인도시점 2028년)를 추가 도입할 계획이다.

현재 기단 규모는 모두 102대로, 보유 기체는 A350-900 14대와 B787 17대 등 광동체 31기, A321 및 A320 등 협동체 65기, ATR-72 6기 등이다.

[인사이드비나 – 윤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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