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데일리뉴스

베트남, 對유럽 청과류 수출 ‘역대 최고치’…9월 기준 2.7억달러 전년比 51.7%↑

2025년 12월 23일 (화)

베트남의 대(對)유럽연합(EU) 청과류 수출이 역대 최고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베트남 해관국(세관)에 따르면, 9월 말 기준 베트남의 유럽향 청과류 수출은 전년 동기 대비 51.7% 증가한 약 2억6900만 달러에 달한 것으로 집계됐다.

업계는 올 들어 인상적인 수출 성장세에 EU 시장 청과류 수출액이 3억5000만 달러, 혹은 4억 달러에 달할 수 있다는 기대감을 나타내고 있다.

EU는 베트남 청과류 수출에 있어 가장 빠르게 성장 중인 시장 중 하나로, 이는 일부 시장에 집중된 의존도를 낮추는 데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다. 유럽향 청과류 수출 성장은 주로 수출 품목 구조의 변화, 특히 가공 과일과 열대 과일의 비중이 급증한 것에 기인했다.

특히 패션프루트 수출은 전체의 약 25%로, 전년 동기 대비 2배 이상 성장률을 기록하며 주요 수출 품목으로 급부상한 상태이며, 망고와 파인애플, 코코넛 등 다른 열대 과일들이 유럽의 친환경·건강제품 소비 트렌드에 힘입어 두 자릿수에서 세 자릿수의 높은 성장률을 기록했다. 이 외 피스타치오와 같은 제품들이 가공 및 재수출을 통해 막대한 수출액을 기록했다.

국가별 수출 비중은 네덜란드가 전체의 35~40%를 차지했다. 이는 네덜란드가 유럽의 물류·유통 허브로서의 역할을 담당 중인 데 따른 것으로, 다음으로는 독일과 프랑스의 비중이 높게 나타났다. 해당 국가들은 가공 제품과 동 과일에 대한 구매력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이에 대해 당 푹 응웬(Dang Phuc Nguyen) 베트남청과협회(Vinafruit·비나프루트) 사무총장은 “유럽향 청과류 수출 급증은 △유럽베트남자유무역협정(EVFTA) △품질 개선 △냉동·가공제품 등 고부가 상품 확대 등에 기인한 것”이라며 “유럽은 식품 안전 기준에 있어 까다로운 시장의 여겨지지만, 올해 높은 성장률을 보이며 유망한 시장으로 부상하고 있으며, 이는 향후 몇 년간 상당한 성장 잠재력을 갖춘 것으로 평가된다”고 설명했다.

출처 : 인사이드비나(https://www.insidevina.com)

광고 배너

뉴스기사 계속보기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