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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對중국 농수산 수출 호조…1월 15억 달러 전년比 66%↑

2026년 02월 06일 (금)

베트남의 대(對)중국 농수산 수출이 올해 초부터 큰 폭의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농업환경부에 따르면, 지난 1월 베트남의 농림수산물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29.5% 증가한 65억 달러로 잠정 집계됐다.

쩐 지아 롱(Tran Gia Long) 농업환경부 재무계획국 부국장은 5일 정례 기자회견에서 이러한 농림수산 수출 실적을 공개했다.

국가별 수출은 대중 수출이 66% 이상 늘어난 약 15억 달러로 전체 비중의 약 23%를 차지하며 최대 수출 시장을 유지했다.

품목별 대중 수출은 △두리안 △바나나 △용과 △잭프루트 등 열대 과일 수출액이 약 4억8,000만 달러로 가장 많았다. 이 밖에도 카사바 대중 수출이 1억3,600만 달러로 전체의 92.6%를 차지했으며, 고무 수출도 3억여 달러로 전체의 75% 가량을 차지했다. 가공품 중에서는 캐슈넛 대중 수출이 50% 가까이 증가할 정도로 호조세를 보였다.

농산물 외 대중 수산물 수출도 30%가 넘는 증가율을 기록하며 미국(+20.4%), 일본(+7%)과 함께 베트남 수산물 수출의 3대 시장 중 하나로 자리매김했다.

중국은 지난 수년간 베트남 농산물의 최대 수입 시장 지위를 유지하고 있으나, 지속적인 수입품 규제 강화는 베트남 농업계의 도전으로 작용하고 있다.

중국 해관총서는 지난해 10월 새로운 규정을 통해 올해 중반부터 중국으로 수입되는 베트남산 농산물 및 식품에 더욱 엄격한 규정을 적용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베트남 수출 기업들 또한 기준을 충족하기 위해 재배지 개선과 냉장 시설 및 가공 라인에 대한 투자를 늘리고 있다.

업계 전문가들은 “10억 인구 규모의 중국 시장에서 성장세를 유지하기 위한 노력과 함께 단일 시장에 과도한 의존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시장 다변화와 확장에 주력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을 내놨다.

농업환경부에 따르면, 1월 전(全) 시장 농산물 수출액은 36억 달러에 달했다. 이는 전년 동월 대비 42% 가까이 증가한 것으로, 농산물은 농림수산물 전반의 수출액을 끌어올리는 역할을 담당했다.

성장률 측면에서는 청과류 수출액이 두 배 증가한 7억5,000만 달러로 가장 큰 폭의 증가율을 기록했다. 시장별로는 중국 외 미국과 말레이시아로의 청과류 수출이 상당한 증가율을 나타냈다. 이어 캐슈넛은 중국과 유럽의 수요 회복에 힘입어 70% 증가한 4억3,400만 달러를 기록, 청과류에 이어 2번째로 높은 성장세를 보였고, 후추가 53% 늘어난 1억3,300만 달러로 3위를 차지했다.

출처 : 인사이드비나(https://www.insidevi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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