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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관광버스 추락사고, 중상자 2명 밤샘 수술로 생명 구해

2026년 04월 09일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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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4-09]

호찌민(Ho Chi Minh)시 쩌러이(Chợ Rẫy) 병원이 3일 전 람동(Lâm Đồng)성에서 발생한 관광버스 추락사고 중상자 2명을 밤새 응급수술해 생명을 구했다고 8일 밝혔다.

수술을 받은 환자는 람동성 거주 Đ.V.A(30세)와 N.T.H(19세)로, 현재 집중치료를 받으며 회복 중이다.

지난 6일 오후 11시께 먼저 이송된 A씨는 머리와 가슴, 팔에 중증 외상을 입었다. 검사 결과 우측 상완골 개방성 골절, 우측 전완부 원위 1/3 부위 폐쇄성 골절, 우측 견갑골 골절, 우측 11·12번 늑골 골절, 3도 우측 신장 손상 등이 확인됐다.

약 1시간 30분 뒤 이송된 H씨는 의식이 혼미한 상태로 머리와 얼굴, 팔다리에 다발성 중증 외상을 입었다. 우측 대퇴골 과상부 개방성 골절, 좌측 경골 골절, 우측 상완골 골절, 지주막하 출혈, 우측 폐 좌상 및 흉막 삼출 등 복합 외상으로 쇼크 상태였다.

병원 측은 즉시 적색경보(코드 레드)를 발령하고 여러 진료과가 협진에 나섰다. 밤샘 수술은 8시간 넘게 이어져 7일 새벽에야 마무리됐다.

쩌러이 병원 신경외과 꽈익 띠엔 중(Quách Tiến Dũng) 전문의는 “A씨는 7일 오후 신경외과로 이송됐으며 의식이 또렷하고 마비 증상은 없다”고 전했다.

H씨는 중환자실에서 집중치료를 받으며 혈압은 안정됐으나 여전히 의식이 혼미하고 상태가 위중하다. 인공호흡기를 착용한 채 면밀한 관찰이 계속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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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6일 오후 3시 30분께 람동성 호아탕(Hòa Thắng)읍 홍람(Hồng Lâm) 마을 ĐT.715 도로 16km+300 지점에서 잠수부 일행을 태운 86H-054.61 번호판의 관광버스가 무이네(Mũi Né)에서 판리꾸어(Phan Rí Cửa)읍으로 가던 중 급경사를 내려가다 계곡으로 추락했다.

이 사고로 4명이 현장에서 숨지고 11명이 다쳐 빈투언(Bình Thuận)성 종합병원으로 이송됐으며, 이 중 중상자 2명이 쩌러이 병원으로 재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Bác sĩ Nguyễn Xuân Bách, Khoa Hồi sức cấp cứu - Bệnh viện Chợ Rẫy đang thăm khám
응우옌 쑤언 박 의사, 쪼 라이 병원 응급소생과가 수술 후 환자 H.를 진찰하고 있다. 사진: BVC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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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Vietna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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