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권력서열 1위인 또 럼(To Lam) 공산당 서기장이 향후 베트남의 5년을 이끌어갈 서기장에 연임됐다.
23일 베트남 공산당 제14기 중앙위원회는 제13기 중앙위원회의 럼 서기장을 만장일치로 재선출했다.
앞서 럼 서기장을 비롯한 제13기 중앙위원회 위원 9명은 전일 회의에서 제14기 중앙위원회 위원으로 재선출된 바 있다.
69세의 럼 서기장은 중앙위원 4선(제11~14기), 정치국 위원 3선(제12~14기), 국회의원 2선(제14~15기)를 지냈다.
그는 베트남 공산당 최고등급 칭호인 인민무력영웅 훈장을 추서받은 혁명운동가 또 꾸옌(To Quyen, 1929~1996)의 아들로, 1957년 7월 10일 북부 흥옌성(Hung Yen) 반장현(Van Giang)에서 출생했다.
아버지의 발자취를 따라 일찍부터 중앙공안학교(현 인민안보원)를 졸업한 뒤 정치안보국 1부에서 커리어를 시작한 럼 서기장은 이후 정치안보국 1부 부부장, 안보총국 정치안보국 3부 부장, 공안부 안보총국 부국장, 제1안보총국장 등을 지냈다.
뒤이어 2018년 8월 공안부 차관이 된 럼 후보자는 2016년 4월 공안부 장관으로 올랐고, 2019년 초 베트남 인민공안 역사상 네 번째로 최고 계급인 대장(2007년 소장 진급)에 오르는 영예를 안았다.
럼 서기장은 지난 2024년 5월 국가주석으로 선출된 뒤, 그해 7월 응웬 푸 쫑(Nguyen Phu Trong) 당시 서기장의 별세로 공석이 된 서기장직을 권한대행했다. 그는 다음달인 8월 제13차 중앙위원회의 만장일치로 쫑 서기장의 잔여임기을 맡을 서기장으로 선출돼 현재에 이르고 있다.
출처 : 인사이드비나(https://www.insidevin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