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데일리뉴스

베트남 ‘권력서열 1위’ 또 럼 서기장 연임에 中·日·露 등 세계 정상 축전 잇따라

2026년 01월 27일 (화)

베트남 권력 서열 1위인 또 럼(To Lam) 공산당 서기장이 향후 5년간 베트남을 이끌 서기장으로 연임을 확정지은 가운데 중국과 일본, 러시아 등 세계 정상들이 축전을 보내 서로 간 협력을 강조하고 나섰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축전에서 베트남의 사회주의 건설과 도이머이(Doi Moi, 개혁·개방) 과정에서 이룬 주요 성과를 높이 평가하며, 베트남의 국제적 역할과 위상이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새 중앙위원회 지도 아래 베트남이 더 큰 성과를 거둘 것이라는 확신을 표명하며, 럼 서기장과 함께 양국과 양당 간 관계를 심화하고 전략적 의미를 지닌 ‘중국-베트남 운명공동체’ 구축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럼 서기장의 정치적 위상과 베트남의 사회·경제 발전 전략 수립 및 국제 무대에서 국익을 수호하는 데 기여한 공로가 선거 결과에 반영됐다고 평가했다. 그는 베트남·러시아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 강화에 있어 럼 서기장의 역할을 높이 평가하며,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평화와 안정, 양국 국민의 이익을 위해 전방위적인 협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 밝혔다.

일본 집권 자민당 총재이자 총리인 다카이치 사나에(高市早苗)는 베트남 공산당의 제14차 전국대표회의(당대회) 성공적인 개최와 럼 서기장의 정치국 위원 및 서기장직 연임을 축하했다. 그는 “새로운 지도부 아래 베트남 공산당이 ‘새로운 발전 시대’를 향해 나아가는 동시에 인도태평양 지역의 안정과 국제 사회의 발전·협력·번영에 기여할 것”이라는 기대를 표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축전에서 “럼 서기장의 지도 아래 베트남이 제14차 당대회 결의안을 성공적으로 이행할 것으로 믿는다”며 “양국과 양당 간 전통적 우호 협력이 지속적으로 발전하길 희망한다”고 했다.

캄보디아 국왕 노로돔 시하모니는 “럼 서기장의 지도 아래 베트남이 계속 강력하게 발전하고 지역과 세계에서 중요한 역할을 유지할 것”이라는 확신을 표명하며 “캄보디아-베트남 관계가 평화·안정·협력·국가 발전의 이익을 위해 계속 발전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훈센 캄보디아 인민당 대표 또한 “럼 서기장의 재선은 베트남 공산당과 국민이 그에게 보여준 높은 신뢰를 반영하는 것”이라며 “양국 간의 선린 관계와 전통적 우호, 포괄적 협력이 지속적으로 강화되고 발전할 것”이라는 기대를 밝혔다.

미겔 디아스카넬 쿠바 공산당 제1서기 겸 대통령은 “럼 서기장의 재선을 축하하며, 제14차 당대회가 설정한 목표 달성과 새로운 성과를 거두길 바란다”고 전했다.

우흐나 후렐수흐 몽골 대통령은 “럼 서기장과 긴밀히 협력해 몽골-베트남 포괄적 동반자 관계를 실질적이고 심층적으로 발전시킬 준비가 되어 있다”고 확인했다.

아세안(ASEAN) 사무총장 카오 킴 호른(Kao Kim Hourn)은 “베트남이 지역의 평화, 안보, 번영에 기여한 역할을 높이 평가한다”며 럼 서기장의 연임을 축하했다. 그는 아세안 사무국이 회원국들과 함께 아세안 공동체 구축과 지역 연결성 강화를 지원할 준비가 돼 있다고 전했다.

아세안 의회 간 총회의 켐 위드야(Chem Widhya) 사무총장은 “베트남 공산당의 제14차 당대회 성과를 축하하며 아세안의회연맹(AIPA)이 베트남과 긴밀히 협력하여 우호와 연대, 상호 이해의 정신으로 협력을 강화하고, 평화롭고 번영하며 사람 중심적인 아세안 건설에 기여하기를 희망한다”고 했다.

이 밖에도 알렉산드르 루카셴코 벨라루스 대통령과 마흐무드 아바스 팔레스타인 자치정부 수장 등 여러 국가 지도자들이 럼 서기장에 축전을 보내 양국 관계 강화에 대한 기대를 표했다.

베트남 공산당 제14차 당대회는 1월 19일부터 23일까지 하노이 국립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됐다. 새로 구성된 중앙위원회는 당 규정과 절차에 따라 럼 서기장을 5년 임기의 제14기 공산당 서기장으로 만장일치로 재선출했다.

출처 : 인사이드비나(https://www.insidevina.com)

광고 배너

뉴스기사 계속보기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