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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기업 96%, ‘사이버보안’ 외주 선호…24시간 상시 보호 강점

2026년 02월 11일 (수)

베트남 기업의 약 96%가 사이버보안 운영센터(SOC) 기능의 전부 또는 일부를 외부 전문 업체에 위탁하는 방식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글로벌 사이버보안 기업 카스퍼스키(Kaspersky)가 최근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베트남 기업의 59%는 내부 보안 역량과 외부 서비스를 결합한 ‘하이브리드 모델’을 선호했으며, 37%는 완전한 서비스형 보안운영센터(SOCaaS) 형태의 전면 외주 방식을 계획 중인 것으로 조사됐다.

전 세계적으로는 조사 대상 기업의 64%가 SOC 운영의 일부를 외주화할 계획이라고 답했으며, 26%는 완전한 SOCaaS 모델 도입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반면 완전히 자체 구축한 내부 SOC만을 운영하겠다고 응답한 기업은 전 세계적으로 9%에 불과했다. 이는 24시간 보안 모니터링 유지와 전문 인력 확보·유지의 어려움이 커지고 있기 때문이라고 카스퍼스키는 분석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기업들은 일반적으로 전략적 보안 기능은 내부에서 관리하되, 기술적 전문성이 요구되는 운영 업무는 외부에 맡기는 방식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외주화가 가장 활발한 영역으로는 △보안 솔루션 구축 및 설치 △솔루션 개발 및 제공 △SOC 설계 등이 꼽혔다.

특히 베트남 기업들은 이 같은 업무의 외주 비중이 글로벌 평균보다 높았다. 조사 결과 베트남 기업의 82%가 솔루션 구축 및 설치를, 75%가 솔루션 개발·제공을, 79%가 SOC 설계를 외부에 위탁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카스퍼스키는 “이 같은 추세는 기업들이 24시간 사이버 방어 체계를 유지하고 규제 요건을 충족하며, 내부적으로 구축하기 어려운 첨단 기술과 전문 인력을 활용하려는 노력의 결과”라고 설명했다.

사이버 공격이 갈수록 고도화되는 가운데, 베트남 기업들이 보안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현실적인 대안으로 외주화 전략을 적극 채택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출처 : 인사이드비나(https://www.insidevi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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