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들어 베트남의 농림축수산 수출이 두 자릿수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베트남 농업환경부에 따르면, 2월 기준 농림축수산 수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7.1% 증가한 113억 달러를 기록했다. 지난 2월 수출액은 47억1,000만 달러로 전월 대비 28.4% 감소했지만, 전년 동월 대비로는 1.9% 증가율을 보였다.
2월 기준 분야별 수출액은 농산물이 60억9,000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17.1% 증가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으며, 뒤이어 임산물 28억2,000만 달러(+7.4%), 수산물 17억6,000만 달러(+23.3%)을 기록한 가운데 특히 축산물이 1억4,070만 달러로 84.3% 늘어 가장 큰 폭의 증가율을 기록했다.
대륙별 수출액은 아시아 시장이 전체의 45.5%로 가장 많았고, 미주 지역 21%, 유럽이 15.7%로 2~3위를 달렸다. 아프리카와 오세아니아는 2.2%, 1.4%를 각각 차지했다. 증감율만 놓고 보면, 아시아 수출은 27.7%, 미주와 유럽이 10.4%, 12% 각각 증가했으며, 오세아니아는 32.4% 증가했다. 반면 아프리카 수출은 19.6% 감소했다.
국가별 수출액은 중국 수출이 55.9% 급증해 전체의 22.9%를 차지하며 최대 수입국 지위를 유지했다. 다음으로는 미국 수출이 9.2% 늘어나 전체의 18.7% 비중을 차지했고, 일본향 수출이 9.8% 증가해 전체의 7.2%를 기록했다.
올 들어 농림축수산 수출 실적에 대해 농업환경부는 “올해 초 2달간 긍정적인 성장세는 시장 회복의 신호탄으로, 올해 해당 분야의 목표 수출액인 730억~750억 달러 달성을 위해 생산 가속화와 시장 확대를 위한 유리한 토대가 마련됐다”고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베트남 정부는 올해 수출 목표 달성을 위해 양적 성장을 넘어서 질적 성장에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이러한 전략에는 △심층 가공 및 수확 후 보존 기술에 대한 투자 장려로 부가가치 증대 △원자재 생산~유통 가치사슬 강화 및 국제 기준에 입각한 이력 추적제, 식품 안전 시스템 확충 등 공급망 관리 △중동 사태 등 지정학적 리스크로 인한 물류·결제 시스템 변동에 대비한 예측 역량 강화 등 리스크 대응 시나리오 마련 등이 포함된다.
출처 : 인사이드비나(https://www.insidevin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