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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롱탄신공항, 올 연말 개항 목표…계획 대비 6개월 연기

2026년 03월 31일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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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최대 허브 공항이 될 롱탄(Long Thanh)신공항이 올 연말 공식 개항할 전망이다.

팜 민 찐(Pham Minh Chinh) 총리는 지난 29일 남부 동나이성(Dong Nai) 롱탄신공항 현장 시찰에서 “시공사와 관련 부처 및 기관, 지방자치단체는 올 연말 롱탄국제공항이 개항할 수 있도록 사업 가속화에 총력을 기울여야 한다”며 개항 시점이 지연됐음을 시사했다.

이는 정부가 상반기 개항을 추진했던 것과 비교하면 6개월 가량 지연된 것으로, 착공 이후 10번째 현장 시찰에 나선 찐 총리는 작년 12월 첫 비행 당시 공항 시찰에서도 2026년 상반기 중 개항을 위해 사업에 박차를 가할 것을 거듭 촉구한 바 있다.

이날 찐 총리는 “롱탄국제공항은 매우 중요한 국책 사업 중 하나로, 각 부처와 시공사 등 관계 기관들은 2023년 8월 착공부터 작년 말 시험 비행까지 수많은 난관 속에서도 괄목적인 진전을 이뤄냈다”고 평가했다.

건설부에 따르면, 현재 전체 패키지 사업 중 1·2·4번 세부사업은 일정대로 진행되고 있으며, 전체 공정률은 약 74%까지 진전된 상태이나, 총 15개 세부사업으로 구성된 3번 사업 중 여객터미널(5.10 패키지) 및 공항 내 내부 교통 인프라(4.8 패키지) 등 2개 핵심 사업에서 지연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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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대해 찐 총리는 “베트남공항공사(ACV)와 관련 부처 및 기관은 오는 3분기 중 모든 작업을 마치고, 연말 개항할 수 있도록 준비해야 한다”며 자금 조달 문제 해결과 건축자재 및 연료 공급 확보를 위한 태스크포스(TF) 구성을 지시했다.

또한 찐 총리는 단순한 공항 건설을 넘어 배후 지역의 경제적 가치를 극대화할 것을 주문했다. 비항공 서비스 부문을 강화하고, 장기적으로 공항 도시 모델과 항공 경제권을 구축해 국가 자원을 최적화해야 한다는 구상이다.

동나이성은 공항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오는 4월까지 비엔화-붕따우(Bien Hoa-Vung Tau) 고속도로와 호치민시 제3순환도로 구간을 완공하고, 동시에 25B 및 25C번 국도 건설을 가속화할 계획이다.

롱탄국제공항은 5,300여 헥타르(5,300만여㎡) 부지에 총 336조6,300억 동(127억8,190만여 달러)을 투자해 4F급 국제공항을 건설하는 초대형 국책 사업으로 최종 완공 시 연간 여객 수용 능력이 1억 명에 달해 명실상부한 국가 대표 허브공항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현재 집중하고 있는 1단계 프로젝트는 109조 동(약 41억3,880만 달러) 규모의 대규모 투자를 통해 여객터미널과 활주로, 관제탑 등의 우선 조성을 주요 내용으로 하며, 이를 통해 연간 2,500만 명의 승객과 120만 톤의 항공 화물을 처리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된다.

출처 : 인사이드비나(https://www.insidevi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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