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남동부 해안에 위치한 무이네(Mui Ne)가 부킹닷컴이 선정한 ‘2026년 꼭 가봐야 할 세계 여행지’ 목록에 올랐다. 한때 작은 어촌 마을에 불과했던 무이네는 동화 같은 풍경과 붉은 모래 언덕으로 여행객들을 매료시키고 있다는 평가다.
무이네는 글로벌 호텔·여행 플랫폼 부킹닷컴이 최근 내놓은 ‘2026년 꼭 가봐야 할 세계 여행지’ 순위에서 △스페인 빌바오 △콜롬비아 바랑키야 △미국 필라델피아 △중국 광저우 △카보베르데 살 △브라질 마나우스 △독일 뮌스터 △인도 코치 △호주 포트더글라스 등과 함께 이름을 올렸다.
부킹닷컴은 향후 12~24개월 내 여행을 계획 중인 33개국 성인 3만 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를 통해 이 같은 목록을 작성했다.
무이네에 대해 부킹닷컴은 “설문에 참여한 응답자 중 약 40%가 무이네의 동화 속 풍경처럼 낭만적인 분위기가 ‘로맨틱 휴양지’ 트렌드에 부합한다고 답했다”고 설명했다.
옛 판티엣시(Phan Thiet) 중심부에서 약 12km 거리의 무이네는 흡사 사막을 연상케하는 붉고 흰 해안사구와 신선한 해산물을 즐길 수 있는 피싱빌리지, 맨발로 물놀이 하기 좋은 얕은 요정의 샘(Fairy Stream) 등이 유명하다. 이 밖에도 8km 길이 해변은 카이트서핑과 윈드서핑 등 레저스포츠 명소로 관광객들을 끌어들이고 있다.
무이네 관광의 최적기는 10월부터 이듬해 4월까지로, 해당 기간 해안가를 따라 다양한 해변 스포츠클럽이 운영되곤 한다.
앞서 내셔널지오그래픽트래블러는 무이네의 모래 언덕과 해안 경관을 극찬하며 ‘동남아 최고의 해양 스포츠 여행지’ 중 하나로 선정한 바 있으며, 론리플래닛은 무이네를 ‘가장 아름다운 10대 자연 경관’ 중 5위로 꼽기도 했다. 이 밖에도 무이네는 구글의 ‘2025년 가장 많이 검색된 여행지’ 중 3위에 오르기도 했다.
출처 : 인사이드비나(https://www.insidevin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