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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빅테크 FPT, 2025년 경영실적 발표…역대 최대 실적

2026년 01월 29일 (목)

베트남 최대 ICT(정보통신기술) 기업 FPT그룹(종목코드 FPT)이 지난해 역대 최대 실적을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FPT그룹이 최근 공시한 2025년 재무제표에 따르면, 지난해 매출은 전년 대비 12% 증가한 70조1,130억 동(26억8,870만여 달러)을 기록했다. 이에 따른 세후이익은 11조2,260억 동(4억3,050만여 달러)으로 19% 늘어 창사 이래 최고치를 기록했다.

FPT그룹은 지난해 세계 경제 불확실성 속에서도 해외 IT 서비스 부문에서 14%의 매출성장률을 유지했다. 특히 일본에서의 매출이 15조4,520억 동(약 5억9,260만 달러)으로 25% 넘게 증가하며 성장세를 견인했는데, 이는 주로 일본에서 디지털 전환 투자를 중심으로 한 IT 지출이 증가한 데 기인했다.

같은 기간 디지털 전환 분야 매출은 16조7,510억 동(약 6억4,240만 달러)으로 17% 증가했으며, 매출은 주로 △클라우드 △인공지능(AI)/데이터 분석 등 신기술 부문에 집중됐다.

신규 계약에 따른 매출은 40조6,360억 동(15억5,830만여 달러)으로 23% 증가했다. 지난해 FPT그룹은 해외에서 대규모 수주를 여러 건 따냈는데, 특히 1,000만 달러 이상 규모의 대형 프로젝트가 2배 증가한 26건을 기록했다.

고객 구조를 살펴보면, 매출이 50만 달러 이상인 고객사는 394곳으로 4% 증가했고, 100만 달러 이상인 고객사는 266곳으로 6% 증가했다.

지난해 베트남 IT 서비스 부문 매출은 12% 증가한 9조9,300억 동(3억8,080만여 달러)을, 세전이익은 10% 감소한 4,160억 동(약 1,600만 달러)을 각각 기록했다. FPT 자체 개발 제품 생태계 매출은 19% 증가한 2조6,720억 동(약 1억250만 달러)을 기록했는데, 공공 부문과 기업 모두에서 높은 활용도를 바탕으로 이러한 성장세를 보였다.

통신 서비스 매출은 18조7,020억 동(약 7억1,720만 달러), 세전이익은 4조1,670억 동(약 1억5,980만 달러)으로 각각 11%, 22% 증가하며 두 자릿수 성장세를 보였다. 반면 교육 부문 매출은 7조90억 동(약 2억6,880만 달러)으로 1% 감소했다.

FPT그룹은 지난해 AI팩토리 가동과 함께 AI플레지PT(AI FleziPT) 생태계를 구축하며 베트남 테크 업계 최전선에서 산업 발전을 이끌고 있다. 동사는 아시아 유수의 에너지 기업과 총액 2억5,600만 달러 규모 5년 계약을 성사시키는가 하면 미국 고객사와 1억 달러 규모 3년 디지털 전환 계약을 체결하는 등 안정적인 수주 실적을 보이고 있다.

이 밖에도 FPT그룹은 독일 기술 컨설팅 업체인 데이비드람컨설팅(David Lamm Consulting)을 인수하고, 데이쓰리(Daythree) 지분 10%를 매입했다. FPT그룹은 에어버스 IT 프로젝트의 글로벌 파트너로 활동하는 동시에 첼시&클리어레이크캐피털(Chelsea & Clearlake Capital)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하는 등 해외 사업에도 집중하고 있다. 또한 FPT그룹은 베트남 최대 규모 데이터센터를 개설했으며, 영국 프리미어리그 방송 중계권을 획득하는 등 다양한 부문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출처 : 인사이드비나(https://www.insidevi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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