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이 새해 첫날 주요 관광지에서 자국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들을 위한 환영 행사를 개최했다.
지난 1일 새벽 푸꾸옥국제공항에서는 올해 첫 외국인 관광객을 환영하기 위한 행사가 열렸다. 새해 첫 외국인 방문객은 한국 관광객으로, 공항 관계자들은 관광객들에게 따뜻한 환영 인사와 함께 새해 덕담을 건네며, 도착 승객 모두에게 선셋타운 엔터테인먼트 이용권을 포함해 1인당 최대 100만 동(38달러) 상당 선물을 제공했다.
푸꾸옥당국은 지난해 눈부신 성장세를 기록한 한 해를 기념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조직했다. 지난해 푸꾸옥을 다녀간 관광객은 외국인 180만 명 포함, 모두 810만여 명에 달했다. 이를 통해 벌어들인 관광 수입은 약 44조 동(약 16억7370만 달러)으로 전년 대비 2배 이상 증가했다.
같은 날 호치민시 관광국 또한 떤선녓공항(Tan Son Nhat)에서 새해 첫 외국인 방문객을 위한 환영 행사를 개최했다. 당국은 이날 행사를 통해 관광들에게 꽃과 선물을 증정하는 한편, 공항 내 전통 문화를 소개하는 공간을 마련, 특색 있는 전시와 함께 △전통차(茶) 시음 △캘리그래피 △도자기 만들게 체험 △기념 사진 촬영 등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체험형 활동을 전개했다.
호치민시는 올해 외국인 1100만 명을 포함해 6100만 명의 관광객을 유치하고, 관광 수입 330조 동(125억5240만여 달러)을 올린다는 계획이다. 지난해 호치민시를 다녀간 외국인 관광객 수는 856만 명으로 잠정 집계됐다.
다낭국제공항에서는 승객 170명을 태운 하노이발 항공편이 첫 착륙편으로 도착한 데 이어 △필리핀 마닐라 △한국 인천, 부산 △태국 방콕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싱가포르 등 여러 국제선 항공편이 도착하면서 새해 첫날 1200여 명의 국내외 관광객을 맞이했다.
다낭은 외국인 870만 명을 포함해 올해 관광객 1910만 명을 목표로 잡은 상태다.
유네스코(UNESCO) 세계자연유산 하롱베이(Ha Long bay) 소재지인 꽝닌성(Quang Ninh)은 새해 첫날 크루즈선 ‘셀러브리티솔스티스’(Celebrity Solstice)가 하롱국제크루즈항에 입항하며 미국과 캐나다, 호주 등지에서 온 3000여 명의 외국인 관광객을 맞이했다.
당국에 따르면, 지난해 베트남을 다녀간 외국인 관광객은 전년 대비 16% 증가한 2150만 명에 이른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베트남은 올해 외국인 관광객 2500만 명을 유치한다는 계획이다.
출처 : 인사이드비나(https://www.insidevin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