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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석유제품 ‘최고가격’ 하향 조정…국제유가 약세 반영

2026년 03월 13일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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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발 원유 수급난으로 인해 연일 급등세를 나타내던 베트남의 유류 가격이 큰 폭으로 하락해 전국에서 발생하고 있는 주유 대란이 해소될 지 관심이 주목되고 있다.

베트남 공상부 및 재무부 조정위원회는 지난 11일 오후 10시를 기점으로 석유제품 상한액 하향 조정을 단행했다.

이번 조정에 따라 석유제품별 리터당 소매가 상한은 △RON95-III 휘발유 2만5,240동(96센트) -3,880동 △E5 RON92 바이오 연료 2만2,950동(87센트) -3,620동 △경유 2만6,470동(1달러) -4,240동 △등유 2만4,410동(93센트) -7,970동 △연료유 1만9,000동(72센트) -5,700동 등으로 크게 내렸다.

부처 간 조정위원회는 이번 조정에도 유가안정화기금을 사용했다. 석유제품별 보조금은 휘발유와 등유, 연료유에 리터당 4,000동(15센트)씩, 경유에 5000동(19센트)이 각각 지원된다. 앞서 팜 민 찐(Pham Minh Chinh) 총리는 10일 긴급회의에서 11일부터 유가안정화기금 사용을 전격 승인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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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국에 따르면, 이번 석유제품 소매가 상한 조정은 지난 10일 국제 유가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사태 종결 발언 등으로 국제 유가가 크게 내린 것을 반영한 결과다.

현재 베트남 정부는 원활한 원유 및 석유제품 공급을 위해 파트너 국가들로부터 약 400만 배럴 규모의 원유를 확보한 상태로, 정부는 기존 보유분과 곧 도착할 추가 공급량 등을 감안할 때, 향후 30~45일간 공급에는 무리가 없을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이 밖에도 정부는 시장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일부 석유제품 및 혼합원료에 대해 최혜국 대우(MFN) 수입 관세를 0%로 인하한 상태이며, 재무부는 석유제품에 대한 환경세를 일시 면제하는 등의 조치 시행을 앞두고 있다.

출처 : 인사이드비나(https://www.insidevi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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