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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설 연휴 항공 수요 급증 대비…호찌민- 하노이 공항 운항 확대

2026년 02월 07일 (토)


베트남 항공당국이 2026년 설(Tết) 연휴를 앞두고 항공 수요 급증에 대비해 주요 공항의 항공기 운항 횟수를 확대하고, 지방 공항의 24시간 운영을 시행한다.

베트남 민간항공국(CAAV)은 성수기 기간 호찌민 떤선녓 공항과 하노이 노이바이 공항의 시간당 이착륙 횟수를 기존 42회에서 최대 46~48회로 상향 조정했다고 밝혔다. 항공권 공급을 늘리고 혼잡을 완화하기 위한 조치다.

이와 함께 이동 수요가 집중되는 뚜언쑤언, 동허이, 쭈라이, 푸깟, 쁠레이꾸, 뚜이호아 등 지방 공항도 설 연휴 기간 24시간 운영 체제로 전환된다. 국내 항공사들은 항공기 19대를 추가 투입해 연휴 기간 총 216~218대를 운항할 예정이다.

항공당국은 설 연휴 전후로 명절 특유의 ‘편도 수요 집중’ 현상이 나타날 것으로 보고 있다. 설 이전에는 호찌민발 지방 노선의 예약률이 90~100%에 달하는 반면, 설 이후에는 지방발 호찌민행 항공편 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전망된다.

CAAV는 2월 12~21일 성수기 동안 베트남 전체 항공 여객 수가 약 285만 명으로 전년 대비 11%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 가운데 국제선은 약 160만 명, 국내선은 125만 명 수준이다. 공항별 이용객 수는 떤선녓 공항 약 148만 명, 노이바이 공항 약 108만 명으로 예상된다.

항공당국은 항공편 증편과 공항 운영 확대를 통해 설 연휴 기간 항공 수요 증가에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아세안데일리 = 김성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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