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베트남의 소매판매가 7000조 동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재무부 통계국(GSO)이 최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달 베트남의 상품 소매 및 서비스 판매 총액은 627조8000억 동(약 238억9800만 달러)에 달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이는 전월과 비교하면 3.9%, 전년 동월 대비 9.8% 각각 증가한 것이다.
이 중 의류 부문 매출은 전년 동월 대비 13.8% 증가했으며 가정용품·공구 및 장비와 식음료는 각각 13.4%, 9.7% 증가한 반면, 문화·교육용품은 6.2% 감소했다. 숙박·외식 서비스와 여행·관광 서비스는 각각 14.2%, 19.9% 증가했다.
지난해 전체 상품 소매 및 서비스 판매 총액은 당해년 가격을 기준으로 전년 대비 9.2% 증가해 7008조9000억 동(약 2668억220만 달러)에 이른 것으로 추정됐다.
이 중 상품 소매 매출은 5335조1000억 동(약 2030억8700만 달러)으로 8% 증가해 전체 소매판매액의 76.1% 비중을 차지했다. 품목별 증감율은 △식음료 +9.8% △의류 +9.1% △가정용품·공구 및 장비 +8% △문화·교육용품 +4% △이동수단(자동차 제외) -0.8% 등을 나타냈다.
지역별 상품 소매 매출 증가율은 △다낭 8.3% △껀터 8.2% △동나이성(Dong Nai) 8.1% △하노이·호치민 8% △빈롱성(Vinh Long) 7.8% △까마우성(Ca Mau) 7.7% 등을 기록했다.
서비스 매출의 경우 숙박·외식이 843조1000억 동(320억9360만여 달러)으로 14.6% 늘어 전체의 12%를 차지했다. 지역별 증가율은 △호치민 16.6% △다낭 15.6% △하노이 14.5% △껀터 12% △하이퐁 11.5% 등이었다. 이어 여행·관광은 20.2% 증가한 93조9000억 동(35억7440만여 달러)으로 가장 큰 폭의 성장세를 나타냈다. 작년 12월 베트남을 다녀간 외국인 방문객 수는전년 동월 대비 15.7% 증가한 200만여 명을, 지난해 전체 외국인 방문객은 전년 대비 20.4% 늘어난 약 2120만 명을 기록했다.
이에 대해 통계국은 “관광 산업은 관광 시장 재편과 다양한 관광 상품 개발, 혁신적 홍보 활동, 특히 개방적 비자 정책과 관광당국의 적극적인 방향 제시 및 관리 덕분에 큰 폭의 성장세를 보였다”고 설명했다.
지역별 관광 수입 증가율은 △하노이 24.1% △호치민 21.9% △꽝닌성(Quang Ninh) 20.1% △다낭 14% △까마우성 12.4% 등을 기록했다.
기타 서비스 매출은 11.5% 늘어난 736조8000억 동(약 280억4720만 달러)으로 전체의 10.5%를 차지했다. 지역별 증가율은 △타이응웬성(Thai Nguyen) 19.3% △칸화성 14.1% △하이퐁 12.5% △호치민 11.5% △하노이 9.1% △푸토성(Phu Tho) 7.9% △럼동성(Lam Dong) 7.3% 등을 나타냈다.
출처 : 인사이드비나(https://www.insidevin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