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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신규 창업 증가 속 폐업도 급증…2월 기준 신설법인 3.6만개 육박 전년比 70.7%↑

2026년 03월 11일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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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들어 베트남이 신설 법인과 폐업 법인이 동시에 급증하는 격변의 시기를 지나고 있다.

재무부 통계국(NSO)이 최근 내놓은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달 전국 신설 법인 수는 약 1만1,300개, 총등록자본금은 약 132조8,000억 동(약 50억5,340만 달러), 고용자 수는 약 5만9,400명에 이른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전월과 비교하면 법인 수는 53.2%, 자본금과 고용 규모는 26.6%, 45.1% 각각 감소한 것이다. 다만, 이는 지난달 9일간의 뗏(Tet 설) 연휴가 겹쳐 영업일 수가 크게 줄어든 데 따른 영향으로, 전년 동월 대비로는 법인 수와 고용 규모는 각각 116%, 0.4% 증가했다.

2월 신설 법인의 평균 등록자본금은 약 117억 동(약 45만 달러)으로 전월 대비 56.9% 증가했으나, 전년 동월 대비로는 12.8% 감소했다.

같은 기간 영업 재개에 나선 법인 수는 약 6,200개로 전월 대비 74.9%, 전년 동월 대비 12.6% 각각 감소했다.

반면 휴업에 나선 법인 수는 4,257개로 전월 대비 92.2% 감소했으나, 전년 동월 대비로는 19.8% 증가했다. 한편, 청산 절차로 인해 영업을 중단한 법인 수는 3,492개로 전월 대비 52.2% 줄었으나, 전년 동월 대비 17.% 증가했다. 청산이 완료된 법인 수는 3,290개로 전월 대비 28.6% 감소했으나, 전년 동월 대비 89.4%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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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기준 전국 신설 법인 수는 누적 3만5,500개로 전년 동기 대비 70.7% 증가했다. 총등록자본금은 약 313조7,000억 동(약 11억3,710만 달러), 고용자 수는 16만7,500여 명으로 36.1%, 19.1% 각각 증가했다. 신설 법인 수는 급증했으나, 평균 자본금은 감소세를 보였다. 같은 기간 기업당 평균 등록자본금은 약 88억 동(약 33.5만 달러)으로 20.3% 감소했다.

기존 사업체의 증자액을 포함할 경우, 2월 기준 경제에 투입된 추가 자본은 약 851조9,000억 동(324억1,690만여 달러)으로 전년 동기 대비 20.1% 증가했다. 이 중 영업 중인 법인의 추가 자본금은 583조2,000억 동(221억9,220만여 달러)으로 12.4% 증가했다.

같은 기간 영업 재개에 나선 법인 수는 2만9,000개로 0.2% 감소했다. 1~2월 신설 법인과 영업 재개 법인 수를 합친 시장 진입 법인 수는 약 6만4,500개로 전년 동기 대비 29.4% 늘었다. 월평균 약 3만2,200개 법인이 시장에 진입한 셈이다.

한편, 시장에서 떠난 법인 역시 높은 수준을 유지했다. 통계에 따르면, 2월 기준 시장 철수 법인 수는 약 7만7,000개로 전년 동기 대비 14.9% 증가했다. 이 중 일시 휴업 법인 수는 약 5만8,500개로 2.8% 소폭 증가에 그친 반면, 청산 절차로 인해 휴업한 법인 수는 66.3% 급증했다. 청산이 완료된 법인 수는 약 7,900개로 110.2% 증가했다. 월평균 약 3만8,500개 기업이 시장에서 떠난 것이다.

2월 기준 업종별 신설 법인 수는 도소매 및 자동차 정비업이 전년 동기 대비 12.4% 증가한 1만6,000개로 가장 많았고, 뒤이어 제조업 4,800여 개, 건설업 2,930개 운송·창고업 2,094개, 숙박·외식업 1,591개, 부동산업 959개를 각각 기록했다.

출처 : 인사이드비나(https://www.insidevi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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