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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신생 항공사 ‘썬푸꾸옥항공’, 하노이·호치민-다낭 신규 취항…공격적 확장

2026년 02월 28일 (토)

베트남의 신생 항공사인 썬푸꾸옥항공(Sun PhuQuoc Airways, SPA)이 하노이와 호치민을 다낭과 잇는 국내선 노선에 공식 취항했다.

썬푸꾸옥항공의 하노이발 다낭행 첫 운항편은 지난 25일 오전 6시 15분 노이바이국제공항(Noi Bai)을 떠나 같은 날 오전 다낭국제공항에 착륙했다. 이어 호치민발 항공편은 오전 10시 떤선녓공항(Tan Son Nhat)에서 이륙해 무사히 다낭공항에 도착했다.

현재 썬푸꾸옥항공은 호치민·하노이-다낭 노선은 매일 왕복 2회 운항하고 있으며, 시장 수요에 따라 내달부터 왕복 4회로 증편 운항을 계획하고 있다.

이번 국내선 신규 취항으로 베트남 최대 경제·관광 도시 간의 연결성이 한층 강화되었으며, 여행객들에게는 보다 넓은 선택지가 제공되게 됐다.

썬푸꾸옥항공은 사명에 걸맞게 푸꾸옥을 허브로 노선망을 확장하는 개발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이 같은 계획의 일환으로, 동사는 내달 15일부터 다낭-푸꾸옥 노선 신규 취항을 시작으로 주요 관광지를 잇는 운항망을 점진적으로 완성해 나갈 방침이다.

썬푸꾸옥항공은 2월 현재 항공기 10대를 보유 중으로, 보유기체들은 모두 베트남민간항공국(CAAV)의 모든 안전 및 유지보수 인증을 취득한 상태다.

썬푸꾸옥항공의 공격적인 행보는 지난 18일 미국 워싱턴DC에서 체결된 항공기 구매 계약으로 정점을 찍었다. 당시 썬푸꾸옥항공은 ‘꿈의 항공기’라 불리우는 보잉 787-9 드림라이너 40대 구매 계약을 체결했다. 계약 규모만 225억 달러에 달한다.

이번 계약은 향후 썬푸꾸옥항공이 장거리 국제선 노선을 개척하고 2030년까지 대형 항공사로 성장하기 위한 핵심 토대가 될 것으로 보인다. 신생 항공사가 설립 초기부터 대규모 광동체 기단 확보에 나서면서 베트남 항공 시장의 지각변동이 예고되고 있다.

출처 : 인사이드비나(https://www.insidevi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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