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관광 및 부동산 개발기업 썬그룹(Sun Group)이 푸꾸옥국제공항의 운영권을 인수했다.
썬그룹 계열사인 썬공항공사(SAC)는 최근 관련 절차를 모두 마무리하고, 베트남공항공사(ACV)로부터 푸꾸옥공항 운영권을 인수했다.
이와 관련하여, 건설부는 ACV 요청에 따라 푸꾸옥공항 운영계약을 종료함과 동시에 SAC에 새로운 운영 허가를 발급했으며, 공안부 출입국관리국은 푸꾸옥공항의 항공 보안 프로그램을 승인하고, 베트남민간항공국(CAAV) 또한 SAC에 공항운영허가증 발급을 마쳤다.
이에 따라 SAC는 내년 1월 1일부터 푸꾸옥공항의 항공 인프라 관리 및 운영, 개발·유지보수를 담당하며 공항 운영 전반을 담당할 예정이다.
SAC는 안장성(An Giang) 푸꾸옥 세일센터(Sale Center) 컨벤션센터에 본사를 둔 썬그룹 계열사로, 지난 6월 사업비 22조 동 규모 공항 확장 사업에 투자자로도 선정된 바 있다.
해당 사업은 2027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진행되는 5대 푸꾸옥 인프라 사업 중 하나로, 향후 2년 내 확장이 마무리되면 공항의 연간 여객 수용량은 2000만 명으로 크게 확대될 전망이다.
현재 썬그룹은 APEC 정상회의에 앞서 사업을 마무리 지을 수 있도록 △2활주로 △국제선 터미널(T2) 및 VIP 전용구역 △주기장 확장 △관련 인프라 시설 구축 등에 속도를 내고 있다.
썬그룹은 푸꾸옥 내 다양한 관광·엔터테인먼트 시설을 운영 중인 유명 기업으로, 이 밖에도 지난 5월 푸꾸옥공항을 허브로 한 썬푸꾸옥항공(Sun PhuQuoc Airways)을 설립하며 국내외로 많은 주목을 받았다. 해당 항공사는 지난달 첫 운항에 나섰으며, 내년 한국과 대만 등으로 국제선 신규 취항에 나설 계획이다.
출처 : 인사이드비나(https://www.insidevin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