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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썬푸꾸옥항공, 국제선 운항 앞두고 대규모 증자 단행…7.3배↑

2026년 01월 31일 (토)

베트남 신생 항공사 썬푸꾸옥항공(Sun PhuQuoc Airways)이 국제선 운항을 앞두고 대규모 증자를 단행한 것으로 나타났다.

베트남국가사업자등록포털에 따르면, 썬푸꾸옥항공은 지난해 12월 자본금을 기존 1조 동(3,830만여 달러)에서 7조3,000억 동(2억7,990만여 달러)으로 7.3배 증액을 완료했다.

증자 후 지분 구조는 썬그룹이 19.5%, 썬푸꾸옥 1.3%이며, 이 외 찐 하이 동(Trinh Hai Dong, 18.5%) 썬푸꾸옥항공 회장 겸 CEO와 후인 판 황 녓 티엔(Huynh Phan Hoang Nhat Thien, 27%), 응웬 쑤언 허우(Nguyen Xuan Hau, 33.6%) 등의 개인 주주가 지배적인 지분율을 확보하고 있다.

썬푸꾸옥의 대규모 증자는 항공 시장에 신생 항공사들이 속속 등장하고 있다는 점에서 특히 더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

실제로 지난해 8월에는 롱탄신공항(Long Thanh) 인근 동나이성(Dong Nai) 동푸읍(xa Dong Phu)에 본사를 둔 자본금 100억 동(38만여 달러) 규모 로타항공(LOTHA Airlines)이 설립됐으며, 그해 11월에는 자본금 3,000억 동(1,150만여 달러) 규모 크리스탈베이항공(Crystal Bay Airlines)이 공식적으로 시장에 진출하며 전국적인 관심을 받았다.

썬푸꾸옥항공은 지난해 5월 부동산·관광 대기업 중 하나인 썬그룹(Sun Group)이 설립한 베트남 7번째 국적 항공사로, 그해 11월 △푸꾸옥-하노이·호치민 △하노이-호치민 등 국내선 첫 운항에 나서면서 항공 시장에 본격적으로 합류했다.

현재 동사는 △푸꾸옥-하노이·호치민·다낭 △하노이-호치민 등 주요 노선을 운항 중으로 오는 3월 15일 푸꾸옥-깜란에 취항하고, 오는 5월부터는 △다낭-하노이·호치민 노선을 추가 개설할 예정이다. 국제선의 경우, 오는 3월 29일부터 푸꾸옥-타이베이 노선을 통해 첫 운항에 나설 예정으로, 연내 한국과 싱가포르, 태국, 홍콩 등으로 운항망 확장에 나설 계획이다.

썬푸꾸옥항공은 지난해 8월 첫 항공기 도입 이후 불과 6개월 만에 9대의 항공기를 확보하며 베트남 항공 업계에서 이례적인 속도로 기단을 확장했다. 동사는 현재 베트남 내 가장 젊은 항공기 기단을 운영 중으로, 지난해 12월 항공 여객 수요가 절정에 달했을 당시 정시운항률(OTP) 93.5%를 기록하며 업계 평균(70.7%)을 크게 웃도는 성과를 내기도 했다.

출처 : 인사이드비나(https://www.insidevi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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