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의 신생 항공사인 썬푸꾸옥항공(Sun PhuQuoc Airways)이 남부 섬 휴양지 푸꾸옥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 수요 증가에 힘입어 아시아 주요 도시로 직항편을 크게 확대하고 있다.
썬푸꾸옥항공은 최근 성명을 통해 “올해 한국과 대만·싱가포르·태국·홍콩·인도·말레이시아 등 7개국을 연결하는 국제선 직항편을 개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동사는 오는 29일 푸꾸옥과 대만 타이베이를 잇는 자사 첫 국제선 운항을 앞두고 있으며, 내달 17일부터는 서울(인천)과 푸꾸옥을 잇는 직항편을 띄울 예정이다.
업계에 따르면, 썬푸꾸옥항공의 이러한 행보는 최근 푸꾸옥 관광 산업이 강력한 회복세를 보인 데 따른 움직임으로 풀이된다.
푸꾸옥국제공항에 따르면, 2월 기준 국제선 이용객은 42만8,000여 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35% 가까이 증가했다. 같은 기간 국내외 입도객은 220만여 명으로 57.7% 급증했다.
이에 대해 푸꾸옥 관광 업계는 “푸꾸옥은 단순한 휴양지를 넘어 고급 리조트와 테마파크, 그리고 천혜의 자연경관을 모두 갖춘 복합 관광 단지로 진화하고 있다”며 “아시아 주요 도시와의 직항편 확충은 푸꾸옥이 태국 푸껫이나 인도네시아 발리와 어깨를 나란히 하는 세계적인 관광지로 자리매김하는 결정적인 계기가 될 것”이라는 기대감을 나타냈다.
푸꾸옥은 올해 총 850만 명의 관광객 유치를 목표로 한다. 이는 지난해보다 약 5% 증가한 수치로, 특히 외국인 관광객 목표치는 11% 늘어난 200만 명으로 잡은 상태다.
출처 : 인사이드비나(https://www.insidevin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