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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여권파워 90→86위…227개국 중 49개국 무비자입국

2026년 01월 28일 (수)

베트남의 여권 파워가 한 달 사이 세계 86위로 4계단 상승했다.

영국의 국제 시민권·영주권 자문회사 헨리앤파트너스(Henley & Partners)가 최근 발표한 ‘2026년 헨리여권지수’(Henley Passport Index, HPI) 보고서에 따르면, 베트남 여권의 무비자 입국가능(전자비자·도착비자 포함) 국가는 전 세계 227개국 또는 지역 중 49개국으로 세계 86위에 올랐다. 전월 보고서와 비교하면 4계단 도약한 것이다. 베트남의 순위는 앙골라, 부룬디, 중앙아프리카공화국, 라이베리아와 같았다.

베트남 여권 순위는 지난해 하반기 큰 폭의 변동성을 보였다. 구체적으로 작년 7월에는 무비자 입국 가능 국가가 51곳으로 늘며 84위까지 상승했으나, 9월 88위로 하락한 데 이어 10월에는 92위까지 떨어졌다. 이후 지난달 90위로 반등한 뒤 이번에 4계단 상승했다.

동남아 중에서는 말레이시아가 전월과 마찬가지로 상위 10위권을 유지했다. 말레이시아 여권은 180개국에 무비자 또는 도착비자 입국이 가능했다. 베트남의 순위는 라오스(87)와 미얀마(89)보다 높았다.

세계 여권 파워 1위로는 192개국 무비자 입국이 가능한 싱가포르가 1위를 유지했고, 한국과 일본이 공동 2위를 차지했으며, 최하위 5개국으로는 △파키스탄 △예멘 △이라크 △시리아 △아프가니스탄이 꼽혔다.

한편, 지난해 말 10위권 밖으로 밀려났던 미국은 다시 상위 10위권에 복귀했다. 다만 헨리앤파트너스는 “미국과 영국은 2014년 공동 1위를 기록했던 것과 비교하면 장기적인 하락세가 이어지고 있다”며 “지난 1년간 두 나라 모두 무비자 접근 국가 수 감소 폭이 가장 컸다”고 분석했다.

헨리앤파트너스는 지난 2006년부터 국제항공운송협회(IATA) 독점 자료를 기반으로 전 세계 199개국의 여권 영향력을 평가한 헨리여권지수 보고서를 연중 정기적으로 발표해오고 있다.

출처 : 인사이드비나(https://www.insidevi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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