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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올해 섬유·의류 수출 460억달러 달성 전망…협회 추정치

2025년 11월 27일 (목)

베트남의 한 봉제 공장 내 조업 현장. 올해 베트남의 섬유·의류 수출이 460억 달러에 달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사진=doanhnghiepvadautu)

올해 베트남의 섬유·의류 수출이 460억 달러에 달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베트남섬유의류협회(VITAS)는 25일 하노이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이러한 섬유 산업 현황과 향후 시장 전망을 발표했다. 이번 기자회견은 2025~2030년 협회 제7차 정기총회와 내달 열릴 산업 평가 회의를 소개하기 위해 열렸다.

이날 부 득 지앙(Vu Duc Giang) VITAS 회장은 “올해 베트남의 섬유·의류 수출액은 460억 달러에 이르고, 무역흑자는 210억 달러에 달할 것으로 추산된다”며 “이는 섬유·의류 산업이 베트남 무역수지의 핵심 축임을 재확인시켜 주는 것으로, 올해는 국내 섬유·의류 산업이 수년간 세계적 경기 침체 이후 강력한 회복세를 보인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러한 전망치는 전년 대비 5.6% 증가한 것이나, 지난해 말 협회가 잡은 목표치에는 2.1% 미달하는 수치다.

한편, 10월 말 기준 섬유·의류 수출은 전년 동기 대비 7.6% 증가한 329억 달러를 기록했다.

지앙 회장은 “국내 섬유·의류업의 현지화율은 약 52%로 상승해 원자재 국산화에도 상당한 진전을 보인 가운데 협회는 10개 국가 프로그램과 20개 이니셔티브를 통해 베트남 기업들이 미국·프랑스·독일·호주·러시아·캐나다 등에서 개최되는 주요 국제 전시회에 참가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지속적인 무역 진흥 노력을 펼쳤고, 이러한 노력은 주요 국제 시장에서 시장 점유율을 유지하거나 확대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2020~2025년 섬유·의류 산업은 코로나19 팬데믹과 지정학적 긴장 고조, 엄격해진 환경 규제, 미국의 상호 관세 부과와 같은 보호무역 조치 확대 등 전례 없는 위기에 직면했으나, 수많은 난관에도 불구하고, 베트남은 세계 3대 섬유·의류 수출국으로서 지위를 유지했다”고 강조했다.

지앙 회장은 “국내 섬유·의류 산업의 회복은 기업의 역동성과 더불어 업계 이해관계자들을 연결·지원하는 협회의 역할이 컸다”며 “지난 5년간 협회는 293개 신규 회원사를 확보하며 성장세를 지속해 국내외 기업 간 연계를 강화하고, 공급망 효율성을 최적화하는 데 크게 기여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협회는 2030년 수출액 645억 달러(연평균 6.5~7% 성장), 내수시장 매출 80억~90억 달러를 중장기 목표로 잡고, △산업 디지털화 △국산화율 60% 이상 향상 △국제적으로 인정받는 강력한 베트남 패션 브랜드 구축 △친환경화 등을 주요 과제로 제시했다.

VITAS 제7차 총회와 2025년 리뷰 콘퍼런스는 내달 16~17일 하노이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인사이드비나 – 투 탄(Thu thanh)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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