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푸꾸옥공항서 2000만 번째 방문객 환영행사…2030년 3500만 명 ‘정조준’
지난해 말 푸꾸옥 혼텀케이블카 스테이션을 가득 채운 관광객들의 모습. 베트남이 사상 첫 외국인 관광객 2000만 명 유치라는 대기록을 눈앞에 두고 있다. 연간 기준 2000만 명 돌파는 베트남 관광 산업 65년 역사상 최초의 기록이다. (사진=VnExpress/Phuong Dinh)
베트남이 사상 첫 외국인 관광객 2000만 명 유치라는 대기록을 눈앞에 두고 있다. 연간 기준 2000만 명 돌파는 베트남 관광 산업 65년 역사상 최초의 기록이다.
베트남관광청(VNAT)은 “오는 12월 15일 푸꾸옥국제공항에서 올해 베트남을 방문할 2000만 번째 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환영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며, 현재 해당 관광객의 신원 확인을 위해 유관 기관과 협력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관광당국은 이를 기념해 1999만9999번째 방문객과 2000만1번째 관광객 등 모두 3명에게 기념증서와 특별한 선물을 증정할 계획이다.
11월 말 기준 베트남을 다녀간 외국인 관광객 수는 전년 동기 대비 21% 증가한 약 1915만 명으로 연간 기준 역대 최고치를 기록한 바 있다. 관광당국은 4분기 안정적인 증가세와 국제 관광 수요의 긍정적인 회복세에 힘입어 15일이면 2000만 명 달성이 충분히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관광당국은 “연간 외국인 관광객 2000만 명 유치는 베트남 관광 산업에 매우 특별한 의미를 지니며 산업의 회복·성장 과정에서 새로운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이러한 성과는 정부가 관광 산업 발전을 위한 과제와 이를 해결하기 위한 솔루션을 일관되게 추진해 온 결과이며, 이 외 비자 정책 완화와 국제 관광 시장 확대, 홍보 및 마케팅 강화, 관광 상품 및 서비스 품질 향상 등이 성장세를 뒷받침했다”고 평가했다.
이어 “이번 성과는 베트남의 매력과 세계 관광 지도에서의 새로운 위상을 보여주는 것이자 팬데믹 이후 국제 관광 시장의 강력한 회복세, 그리고 베트남에 대한 외국인 관광객들의 신뢰를 입증하는 것”이라며 “이를 바탕으로 베트남은 2030년 외국인 관광객 3500만 명 유치라는 목표를 향해 힘차게 나아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푸꾸옥은 올 들어 수많은 국내외 관광객을 섬으로 불러들이며 베트남 관광 산업의 발전을 견인하고 있다.
안장성(An Giang) 관광국에 따르면 11월 말 기준 국내외 관광객은 전년 동기 대비 24% 증가한 2270만여 명으로, 올해 목표치를 8% 초과 달성했다. 이 중 푸꾸옥 특구는 외국인 관광객 160만 명을 포함, 약 760만 명(+35%)의 국내외 관광객의 발길을 불러들이며 연간 목표치를 5% 가까이 초과 달성했다. 특히 11월 한 달간 외국인 방문객은 전년 동월 대비 3배 증가한 24만2000여 명을, 관광 수입은 2배 증가한 39조 동(14억8250만여 달러)에 육박했다.
출처 : 인사이드비나(https://www.insidevin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