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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작년 수산물 수출 두자릿수 증가…113억달러 전년比 13%↑

2026년 01월 09일 (금)

지난해 베트남의 수산물 수출액이 110억 달러를 돌파하며 목표치를 초과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베트남수산물수출생산자협회(VASEP)에 따르면, 작년 베트남의 수산물 수출은 전년 대비 13% 증가해 113억 달러를 넘어선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품목별로는 주력 수출 품목이 대체로 성장세를 유지한 가운데 새우가 전년 대비 20% 증가한 46억5000만 달러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특히 랍스터(닭새우) 수출은 2배 급증한 8억17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이어 팡가시우스(메콩 민물메기)는 8% 증가한 21억9000만 달러로 2위를 차지했으며, 기타 해산물 수출이 21억6000만 달러(+12%)로 두 자릿수 성장세를 보였다. 참치의 경우, 원자재 부족과 불법·비보고·비규제(IUU) 규제로 인해 역성장했다.

국가별 수출은 미국향 수출이 약 19억 달러로 3% 증가에 그쳤다. 이는 관세 정책과 기술적 장벽 관련 불확실성 등에 따른 영향으로 풀이된다. 한편, 미국향 수출 성장이 둔화된 가운데 중국과 CPTPP(포괄적·점진적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 회원국, 유럽연합(EU)으로의 수출이 큰 폭으로 증가하며 핵심 시장으로 급부상했다.

구체적으로 CPTPP 경제권 수출은 30억달러, EU향 수출이 12억달러를 돌파하며 두 자릿수 성장세를 보였다. 특히 중국향(홍콩 포함) 수출은 29% 급증한 24억5000만 달러로 가장 높은 증가율을 기록했다. 중국 시장은 주로 생물 랍스터와 게, 가리비 및 대합 등 패류 수출 비중이 높게 나타났다.

지난해 수출 실적에 대해 VASEP는 “지난해 수출 목표 달성은 세계 불확실성 속 기업들의 유연한 대응과 시장 심리를 효과적으로 활용한 덕분”이라며 “수산물 수출은 낮은 수요와 가격에 따른 부진한 시기를 보낸 뒤 공급난이 나타나며 가격과 수요가 모두 반등하는 모습을 보였다”고 평가했다.

올해 전망과 관련, 협회는 미국의 관세 정책과 무역 제한, 기술 장벽 등으로 전 세계 수출업체들이 신중한 태도를 보이며 시장 재조정에 나설 가능성이 있다며 시장이 불안정하고 예측 불가능한 상태가 유지될 것으로 내다봤다.

출처 : 인사이드비나(https://www.insidevi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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