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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작년 의약품 수출액 3.1억달러 돌파…동남아 4위 규모

2026년 01월 09일 (금)

지난해 베트남의 의약품 수출액이 3억1200만 달러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베트남 보건부 의약품관리국(DAV)에 따르면, 지난해 베트남의 의약품 및 원료 의약품 수출액은 3억1200만 달러에 달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이는 동남아 4위 규모에 해당한다.

현재 베트남 내 의약품 및 원료 의약품 수출업체는 모두 67곳으로, 전체 수출액 가운데 외국인직접투자(FDI) 부문의 수출이 2억3000만 달러로 전체의 75%를 차지했다. 주요 수출 시장은 아시아로, 유럽과 일본이 그 뒤를 이었다.

당국에 따르면, 베트남 제약 시장에서는 의약품 및 원료 의약품 수출입과 관련된 서비스 기업 245곳이 운영 중으로, 시장 성장률은 연평균 6~8%을 기록하며 아시아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시장 중 하나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전체 시장 규모는 2015년 약 27억 달러에서 올해 약 80억 달러까지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베트남 내 의약품 도매 기업은 약 8000곳, 소매점은 약국 4만500여 곳을 비롯해 모두 9만5600여 곳에 이르며, 전국적인 의약품 유통망이 구축돼 시장 수요에 맞춰 안정적인 공급을 보장하고 있다.

베트남 제약 시장은 전국적인 유통망 구축과 함께 국내 의약품 생산 능력도 지속적으로 향상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GMP-WHO 기준을 충족하는 제약 공장은 2015년 158곳에서 오늘날 243곳까지 크게 늘어난 상태이며, 이 중 29곳은 GMP-EU 및 PIC/S-GMP와 같은 상위 기준을 충족하고 있다. 현재 국내 생산량은 내수의 약 60%, 수출의 약 46%를 충족하고 있다.

현재 베트남 제약사들은 세계보건기구(WHO) 기준에 따른 13대 필수 의약품을 모두 성공적으로 생산했으며, 예방접종확대프로그램(EPI) 12종 중 11개 백신을 공급했다. 이 외 제약사들은 일부 생물학적 물질과 원료 의약품 및 부형제 생산 기술을 점진적으로 확보하고 있다.

시장 성장과 더불어 제약 및 화장품 분야에 대한 국가 차원의 행정 개혁 및 디지털 전환도 지속적으로 이뤄지고 있다.

부 뚜언 끄엉(Vu Tuan Cuong) 의약품관리국장은 현지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보건부는 의약품 및 화장품 분야 행정 절차를 전체 124건에서 75건으로 약 40% 축소했으며, 이를 통해 시민과 기업의 규정 준수 비용을 절감하고, 절차 간소화에 기여했으며, 계획한 법률 체제 구축이 100% 완료됨으로써 제약 관련 활동에 참여하는 개인과 기업에 보다 유리한 환경이 조성됐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제약당국이 처리한 의약품 수출입 및 유통 등록 관련 문건은 4만여 건에 달했으며, 신약 등록 신청의 약 95%가 기한 내 처리된 것으로 나타났다. 평균 처리 기간 또한 114.5일로 단축됐다.

현재 보건부는 국내 제약 산업의 발전을 위해 특화 산업단지 2곳을 조성하고 있다.

이 중 북부 흥옌성(Hung Yen) 300헥타르 규모 제약·생명공학 산업단지는 2분기 중 착공될 예정이며, 호치민시에 들어설 제약 특화 산업단지 또한 설립 절차가 마무리 단계에 돌입한 상태다.

정부는 올해 제약 및 화장품 분야에 있어 지방 분권화와 효과적인 감독 강화를 위한 법률 체계 마련에 집중하는 동시에 행정 개혁과 디지털 전환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출처 : 인사이드비나(https://www.insidevi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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