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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증권계좌 수 1,200만 개 돌파…1월에만 24.5만개 순증

2026년 02월 26일 (목)

베트남증시에 개설된 증권계좌 수가 누적 1,200만 개를 돌파하며 역사적인 이정표를 세웠다.

베트남증권예탁결제공사(VSDC)에 따르면, 지난달 말 기준 베트남 국내 투자자의 증권계좌 수는 약 1,210만 개로 집계됐다. 지난 한 달간 순증한 증권계좌 수가 약 24만5,000개에 달한 셈이다.

현재 증권계좌 가운데 약 1,200만개는 국내 개인 투자자 계좌이며, 국내 기관 투자자가 1만9,301개의 계좌를 보유하고 있다. 외국인 투자자의 증권계좌 수 또한 5만532개에 달했는데, 이 중 외국인 개인 투자자의 증권계좌가 4만5,757개, 외국 기관 투자자 계좌가 4,775개를 기록했다. 모두 전월 대비 소폭 증가한 숫자다.

뜨거운 투자 열기 속 정부의 증권시장 발전계획에 목표로 제시된 2030년 증권계좌 수 1,100만 개 확보는 일찌감치 조기 초과 달성된 상태다.

계좌 수의 급증은 시장의 활기로 이어졌다. 베트남증시를 대표하는 호치민증시(HoSE) VN지수는 1월 말 기준 전월 대비 2.5% 오른 1,892.04를 나타냈다. 지수를 추종하는 VN올쉐어(VNAllshare)와 시가총액 30대 종목을 나타낸 VN30는 소폭 하락했으나, 시장 전체의 에너지는 그 어느 때보다 뜨겁다는 평가다.

거래 규모 또한 기록적이다. 같은 기간 호치민증시 일평균 거래대금은 34조7,000억 동(약 13억3,370만 달러)으로 전월 대비 46.9% 급증했다.

시장 전체의 활황에도 불구하고 외국인 투자자들은 매도 우위를 보였다. 지난달 외국인 투자자들은 호치민증시에서만 5조5,000억 동(약 2억1,140만 달러)을 순매도하며 증시 전반에 상당한 영향력을 행사했다. 외국인들의 매도세는 주로 부동산과 소비재, 금융 등 핵심 섹터에 집중됐다.

출처 : 인사이드비나(https://www.insidevi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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