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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총리 “호치민 국제금융센터, 3주내 개소해야”…2월 9일 목표제시

2026년 01월 19일 (월)

팜 민 찐(Pham Minh Chinh) 베트남 총리가 호치민시 국제금융센터(IFC)의 구체적인 개소 시점을 제시하며 관련 절차 가속화에 나설 것을 유관 기관에 촉구하고 나섰다.

찐 총리는 지난 16일 열린 회의에서 “관련 부처 및 기관은 호치민과 함께 다낭 국제금융센터 설립 작업도 병행해야 하며 이 중 호치민 국제금융센터는 늦어도 2월 9일까지 개소해야 한다”고 촉구하며 이를 위한 제도적 틀과 물리적 인프라를 마무리하는 동시에 인력 모집을 추진할 것을 주문했다.

앞서 베트남 국회는 지난해 6월 베트남 국제금융센터 설립에 관한 결의안을 가결한 바 있다. 운영 방식은 ‘1센터·2거점’(one center, two destinations) 모델로, 남부 경제 중심지인 호치민과 중부 연안 도시 다낭에 각각 거점을 두게 된다.

이 중 호치민 사무소는 주식·채권·은행 시장을 비롯해 자산운용, 상장 서비스 등에서 강점을 갖는 대규모 금융 허브 역할을 맡는다. 반면 다낭 사무소는 물류, 해양 활동, 자유무역, 산업·농업 공급망과 연계된 금융 서비스 발전에 초점을 맞출 예정이다. 국제금융센터 예정 부지는 호치민과 다낭이 각각 899헥타르, 300헥타르 규모다.

행정부 지도부는 국제금융센터 설립 과정에서 고급 인력과 국제 전문가 유치 측면에서 역내·글로벌 금융센터들과의 경쟁이 주요 과제가 될 것이라며 도시 인프라와 각종 서비스, 국제 기준에 부합하는 주거·업무 환경 조성을 위해 보다 구체적인 계획과 명확한 재원 배분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찐 총리는 “다른 국가와 지역의 정책 사례를 검토·연구해 적절한 제도와 정책을 담은 법령을 제출하라”고 내무부에 지시했다.

총리 지시에 따라 호치민시는 통신 대기업 비엣텔(Viettel) 및 다낭시와 협력해 운영 기술 인프라를 연결하고, 정확하고, 정제된 데이터를 상호 연계 공유할 수 있도록 관련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찐 총리는 “두 거점이 내부 경쟁이나 기능 중복, 분산으로 얽혀서는 안 된다며, 정부 기관들이 필요한 제도와 정책을 선제적으로 마련할 수 있도록 주도적인 역할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싱가포르의 유나이티드오버시즈은행(UOB)은 호치민시 국제금융센터에 본부를 설립하는 첫 외국계 금융기관이 될 예정이다.

출처 : 인사이드비나(https://www.insidevi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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