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데일리뉴스

베트남 최대 가전·소비재社 모바일월드, 작년 실적 호조…순익 2.7억 달러 전년比 2배↑

2026년 02월 07일 (토)

베트남 최대 가전·소비재 유통기업인 모바일월드(Mobile World 종목코드 MWG)가 지난해 두 자릿수 매출 성장을 기록했다.

모바일월드가 최근 공시한 2025년 4분기 실적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매출이 전년 대비 16% 이상 늘어난 약 157조4,000억 동(60억5,460만여 달러)을, 총이익은 30조3,000억 동(11억6,650만여 달러)으로 10% 가까이 증가했다. 이는 장기적인 경기 침체로 인해 둔화됐던 소비 수요가 지난해 회복세를 보였던 결과로 풀이된다. 세후이익은 7조1,000억 동(2억7,310만여 달러)으로 2배 가까이 증가했다.

금융 수입도 큰 폭으로 늘어 이익 증가에 크게 기여했다. 지난해 모바일월드의 금융 활동에 따른 매출은 약 31% 증가한 약 3조1,000억 동(1억1,920만여 달러)에 달했으며, 금융 비용은 30% 가까이 늘어난 약 1조5,400억 동(5,920만여 달러)으로 금융 이익은 1조5,600억 동(6,000만여 달러)을 기록했다.

금융 이익은 핵심 사업 운영 순이익의 약 22%를 차지, 투자와 이자 수입이 전체 수익을 뒷받침하는 중요한 역할을 담당했다.

이에 대해 모바일월드는 “엄격한 비용 관리와 운영 효율성 향상, 효율적인 영업망 확장으로 영업 실적이 개선됐다”고 설명했다.

자회사별 실적은 전자제품 체인인 테저이지동(thegioididong)과 디엔마이산(Dien May Xanh)이 매장 수 감소에도 불구하고, 매출은 105조7,000억 동(40억6,590만여 달러)으로 18% 가까이 증가했으며, 잡화 체인인 박화산(Bach Hoa Xanh)의 매출성장률이 약 14%로 역시 두 자릿수 성장세를 보였다.

디엔마이산은 지난해 전사 매출의 약 65%, 이익의 80% 이상 비중을 차지하며 캐시카우 노릇을 톡톡히 했다. 박화산 역시 매출의 약 30%, 이익의 약 20%를 담당했다.

작년 말 기준 모바일월드의 총자산은 약 84조 동(약 32억3,120만 달러)으로 연초와 비교해 19% 이상 증가했으며, 이 중 단기자산의 비중은 약 92%를 차지했다.

또한 현금 및 현금성 자산은 약 5조 동(1억9,230만여 달러), 단기 금융투자 자산은 33조9,000억 동(13억400만여 달러)을 기록했다. 해당 자산에는 만기 12개월 이하 은행예금 25조5,000억 동(약 9억8,090만 달러) 이상과 채권 및 기타 금융상품에 투자 중인 약 12조9,000억 동(4억9,620만여 달러)이 포함된다.

파트너사에 대한 단기 대출과 장기 채권 투자를 포함해 모바일월드의 은행예금과 대출 및 채권 보유 총액은 약 48조6,000억 동(약 18억6,950만 달러)으로 총자산의 약 58% 비중을 차지했다.

이 외 단기 매입채무는 약 13조1,000억 동(5억390만여 달러)을, 단기 대출 및 리스 부채는 약 29조9,000억 동(11억5,010만여 달러)으로 총차입금은 약 43조1,000억 동(16억5,790만여 달러)을 기록했다. 장기 차입금은 없었다.

모바일월드는 “지난해 예금과 대출 및 채권에서 발생한 이자 수입은 약 2조9,000억 동(약 1억1,160만 달러)에 달했다”며 “금융 수입은 2022년 손실을 제외하면 2020년 재무 이익 증가세에 기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출처 : 인사이드비나(https://www.insidevina.com)

광고 배너

뉴스기사 계속보기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