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명절 여행, 왜 버스를 선택할까
[2026-04-08] 베트남에서 도로 운송은 여전히 여객 운송의 중심축이며, 수요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통계청에 따르면 2026년 1분기 베트남의 총 여객 운송량은...
[2026-04-08]
베트남 대표 금은방 체인 ‘바오틴민쩌우(Bao Tin Minh Chau)’의 창업주 쩌우(Chau) 회장과 그의 아들 뚜(Tu)가 회계 부정 혐의로 구속됐다. 회사 소속 회계사 2명도 같은 혐의로 기소됐으나 보석으로 풀려났다.
경찰은 지난 3월 25일 하노이(Hanoi) 시내 바오틴민쩌우 매장 여러 곳을 급습한 뒤 월요일 공식 기소 내용을 발표했다.
수사 결과 충격적인 실태가 드러났다. 2020년부터 2023년까지 이 회사의 실제 매출은 13조7000억 동(약 5억2000만 달러)에 달했지만, 세무 당국에 신고한 금액은 4조 동에 불과했다. 경찰은 “회계팀이 거래 데이터를 걸러내고 조작한 뒤 미사(Misa) 회계 소프트웨어에 입력해 세금 신고를 했다”고 밝혔다.
쩌우 회장은 지난해 6월 직원들에게 실제 매출을 은폐하기 위해 회계 애플리케이션의 데이터를 삭제하라고 지시한 사실을 자백했다. 그는 “잘못된 행위였다고 생각하며 법 앞에 모든 책임을 지겠다”며 “보상과 피해 복구를 제공하고, 국가의 관용을 간청한다”고 밝혔다.
1995년 쩌우 회장이 창업한 바오틴민쩌우는 하노이를 대표하는 금은방 브랜드로, 수도권에 4개 직영점을 두고 있으며 전국 200여 곳에서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자본금 4000억 동 규모의 이 회사는 쩌우 회장이 97% 이상의 지분을 보유한 것으로 알려졌다.
회사 측은 월요일 늦은 시각 성명을 내고 “정상 영업을 계속하고 있다”고 밝혔다.
출처: VnExpre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