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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하노이 – 꽝닝 고속철 본격 추진…북부 경제 회랑 연결 가속

2026년 02월 02일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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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이 북부 핵심 경제축을 잇는 하노이 – 꽝닝 고속철도 건설을 본격 추진한다.

꽝닝성 인민위원회는 30일 하노이-박닝-하이퐁-꽝닝을 연결하는 고속철도 사업의 투자 방침을 승인하고, 민간 투자사 빈스피드(Vinspeed)를 사업자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꽝닝성 당국은 해당 노선을 통해 북부 경제 회랑의 여객 수송 수요를 충족하고, 지역 간 연계성과 경제 성장 동력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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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사업은 총 연장 약 120km 규모로, 복선 및 표준궤의 전철 방식으로 건설된다. 주요 구간의 설계 최고속도는 시속 350km이며, 하노이 도심 구간은 시속 120km로 제한된다. 노선은 하노이 동아잉에서 출발해 박닌, 하이퐁을 거쳐 꽝닝으로 이어진다.

노선에는 꼬로아, 자빙, 닝싸, 옌뜨, 하롱싸잉 등 5개 역이 들어설 예정이며, 차량기지는 하롱싸잉역 인근에 조성된다. 사업에 필요한 토지 면적은 약 551헥타르다.

총사업비는 약 14조7,370억 동으로, 토지 보상 비용은 국가 예산으로 충당된다. 나머지 사업비의 약 85%는 민간 투자자가 조달하게 되며, 꽝닝성은 관련 절차를 거쳐 2028년 상업 운행 개시를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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