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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2026년 세계행복지수’ 65→45위 껑충…싱가포르 이어 동남아 2위

2026년 03월 24일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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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이 올해 전 세계 행복 지수에서 세계 45위에 올랐다. 지난해와 비교하면 1계단 상승한 것으로, 베트남의 행복 순위는 2024년부터 3년 연속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유엔이 국제 행복의 날(3월 20일)을 맞아 발표한 ‘2026년 세계 행복 보고서’에 따르면, 베트남은 조사 대상 147개국 중 45위를 차지했다. 이는 단순히 상위권 진입을 넘어 최근 몇 년간 보여준 꾸준한 상승 동력이 반영된 결과 풀이된다. 앞서 2023년 65위였던 베트남의 행복도 순위는 2024년 54위, 작년의 경우 46위까지 오르며 지속적인 상승세를 보인 바 있다.

또한 베트남은 동남아에서는 싱가포르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순위를 기록하며, 역내 행복 선도국으로 확고히 자리매김했다.

또한 베트남은 행복도 측면에서 가장 인상적인 성과를 거둔 국가 중 하나로 꼽혔다. 구체적으로 베트남은 중국과 몽골, 필리핀·토고·니카라과·도미니카공화국 등과 함께 2006~2010년에서 2023~2025년까지 삶의 질 평가 척도(0~10점)에서 최소 1점 이상 상승한 21개국에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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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순위는 여론조사업체 갤럽이 진행한 갤럽월드폴(Gallup World Poll)의 자료를 바탕으로 지난 3년간의 평균치를 분석해 산정됐다. 주요 평가 항목은 △1인당 소득 △기대 수명 △사회적 지원 △삶의 자율성 △관대함 △부패 인식 등 6가지다. 갤럽은 설문 참여자들이 자신의 삶을 0(최악)에서 10(최상) 사이의 점수로 매기는 캔트릴 사다리 척도’ 방식을 통해 행복도를 평가했다.

한편, 핀란드는 전 세계 1위로, 세계에서 가장 행복한 국가 자리를 굳건히 지켰으며, 뒤이어 아이슬란드와 덴마크, 스웨덴, 노르웨이 등 북유럽 국가가 6위권 중 5개국이 포함되며 최상위권을 휩쓰는 모습이 나타났다. 특히 코스타리카는 남미 국가 중 최고 순위인 세계 4위에 오르며 사상 첫 5위권에 안착했다. 반면 아프가니스탄은 전 세계에서 삶의 만족도가 가장 낮은 국가로 조사됐다.

이 밖에도 이번 보고서는 소셜미디어(SNS) 사용과 정신 건강의 문제를 심층적으로 짚어 관심을 모았다. 이러한 문제를 앓고 있는 대표적인 국가로는 미국과 캐나다, 호주·뉴질랜드 등이 꼽혔는데, 보고서는 젊은이들의 과도한 SNS 몰입이 정신 건강을 악화시키고 있다는 데 우려를 표하며, 특히 여성에게 이러한 악영향이 심각하게 나타난다고 지적했다.

보고서에 인용된 연구 결과에 따르면, 하루 5시간 이상 SNS를 사용하는 15세 청소년은 그렇지 않은 집단보다 삶의 만족도가 현저히 낮았고, SNS 과몰입에 따른 정신 건강 악화는 남학생보다 여학생에게서 더 강하게 나타났다.

출처 : 인사이드비나(https://www.insidevi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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