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남부 폭염, 5월 초까지 이어질 전망
[2026-04-10] 베트남 기상예보국의 응우옌 반 흐엉(Nguyen Van Huong) 국장은 지난 4월 3일부터 북서부 지역에서 낮 최고기온 35도 이상의 폭염이 시작됐다고...
[2026-04-10]
9일 붕따우(Vũng Tàu) 해변에 성체 바다거북 사체가 떠밀려오면서 관계 당국이 수습에 나섰다.
이날 정오쯤 바이사우(Bãi Sau) 해변 땀탕(Tam Thắng) 구역에서 구조대와 주민, 관광객들이 표류해온 바다거북을 발견했다. 발견 당시 거북은 이미 숨진 상태였으며 파도에 밀려 모래사장으로 떠밀려온 것으로 확인됐다.
성체로 보이는 이 바다거북은 외형이 비교적 온전한 상태였다. 소식이 알려지자 호기심 어린 주민과 관광객들이 몰려들었고, 신고를 받은 당국은 현장 조사를 거쳐 사체를 수거했다. 정확한 폐사 원인은 조사 중이다.
전문가들은 어망에 걸리거나 선박과 충돌했을 가능성, 플라스틱 쓰레기 섭취, 이동 중 체력 고갈 등을 원인으로 추정하고 있다.
붕따우 인근 해역에서는 바다거북 사체가 종종 발견되고 있다. 최근에도 지난 5일 바이사우 해변에 대형 바다거북 사체가 떠밀려온 바 있다.
바다거북(학명 Chelonia mydas)은 베트남 정부가 2019년 7월 16일 공포한 정령 64/2019/NĐ-CP에 따라 우선 보호 대상 멸종위기종으로 지정돼 있다.


출처: Tuổi Trẻ