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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그룹 총수, 철도社 ‘빈스피드’ 4.1억달러 추가 투자…주식 양도 방식

2025년 11월 28일 (금)

베트남 최대 민간기업인 빈그룹이 철도 사업에 박차를 가하는 모습이다.(그래픽=dnse)

베트남 최대 민간기업인 빈그룹(Vingroup, VIC)이 철도 사업에 박차를 가하는 모습이다.

빈그룹은 공식 성명을 통해 “팜 녓 브엉(Pham Nhat Vuong) 빈그룹 회장이 빈그룹 주식 양도를 통해 빈스피드(VinSpeed)에 대한 투자를 확대할 것”이라고 26일 밝혔다.

브엉 회장은 이번 거래를 통해 빈그룹 주식 4400만여 주를 빈스피드에 양도할 계획이다. 27일 종가 24만8000동(9.4달러) 기준 거래 규모는 10조9120억 동(약 4억1380만 달러)에 달한다. 거래는 내달 2일부터 30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거래가 완료되면 빈스피드의 빈그룹 보유 주식 수는 4억2310만 주(19.9%)로 늘어나며, 브엉 회장의 지분율은 10.1%에서 8.9%로 줄어든다. 거래 이후에도 브엉 회장은 본인과 가족 구성원, 개인 회사를 통해 약 65% 수준의 지분을 보유하며 빈그룹에 대한 실질적인 지배력을 유지한다.

빈스피드는 빈그룹의 팜 녓 브엉(Pham Nhat Vuong) 회장이 북남고속철도 수주를 겨냥해 지난 5월 설립한 고속철도 전문 개발업체로, 현재 613억5000만 달러 규모 북남고속철도와 함께 호치민 도심과 껀저 지역을 연결하는 설계 속도 최고 350km/h의 고속철도 건설을 추진 중에 있다.

빈스피드는 주요 사업을 앞두고 최근 두 차례 증자를 통해 자본금을 기존 15조 동(약 5억6880만 달러)에서 33조 동(12억5130만여 달러)으로 증액했다. 지난 5월 설립 당시와 비교하면 5.5배 증가한 것이다.

현재 빈스피드는 북남고속철도 수주전을 벌이고 있으며, 이 외 2028년 개통을 목표로 하노이-꽝닌(Ha Noi-Quang Ninh) 고속철도와 벤탄-껀저(Ben Thanh-Can Gio) 고속철도 개발을 준비하고 있다.

[인사이드비나 – 윤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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