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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식 매직’ 베트남축구, SEA게임 결승서 ‘숙적’ 태국 꺾고 최종 우승

2025년 12월 19일 (금)

베트남 U-22 대표팀은 18일 오후 7시 30분(현지시간) 태국 방콕 라자망갈라 스타디움에서 열린 제33회 SEA게임 남자축구 결승전 태국과의 경기에서 3-2 역전승을 거두며 금메달을 따냈다.

이날 전반 20분 태국 부라파(Burapha)에게 프리킥 실점을 허용한 뒤, 31분 섹산(Seksan)에게 중거리슛까지 연이어 실점을 헌납하며 0-2 패색이 짙었던 베트남은 후반 들어 선수 교체와 함께 분위기를 끌어올리기 시작했다.

베트남 대표팀 주장인 딘 박(Dinh Bac)은 후반 49분 태국 진영 골키퍼 1:1 상황에서 파울을 이끌어냈고, 자신이 직접 페널티킥을 성공시키면서 추격의 불씨를 살렸다. 이어 태국 진영 왼쪽 코너킥 상황에서 상대 선수의 자책골이 나오면서 승부는 2-2 원점으로 되돌아 갔다. 이후 연장 전반 96분, 교체 투입된 탄 냔(Thanh Nhan)은 골키퍼 맞고 나온 세컨볼을 차넣으면서 3-2 역전에 성공했다. 이후 추가 득점 없이 경기는 종료됐다.

베트남이 태국과 맞붙은 경기에서 두 골 차 승부를 뒤집고 역전승한 것은 국가대표팀과 U-23 대표팀을 통틀어 이번이 역대 최초의 기록이다.

김 감독은 이번 SEA게임까지 2024년 아세안컵 우승과 2025년 아세안축구연맹(AFF) U-23 챔피언십 우승을 포함해 베트남 국가대표팀 감독 부임 이후 처음 참가한 세 번의 공식 대회에서 모두 우승을 차지한 최초의 감독에 올랐다.

‘우승 청부사’로 불렸던 김상식 감독은 현지 일부 축구팬의 의심에도 결과로써 리더십을 증명해내며 박항서 감독 이후 베트남 축구에 새로운 역사를 써내려가고 있다.

출처 : 인사이드비나(https://www.insidevi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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