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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 1위’ CGV베트남, 2025년 영업익 374억원 42% ‘쑥’…현지 진출 뒤 역대 최대 실적

2026년 02월 10일 (월)

베트남 1위 영화관 사업자인 CGV베트남이 지난해 2011년 현지 시장 진출 이후 역대 최대 실적을 거뒀다.

CJ CGV가 최근 공시한 2025년 실적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은 2조2,754억 원, 영업이익은 962억 원을 각각 기록했다. 지난해와 비교하면 매출은 3,175억 원, 영업이익은 203억 원 개선되며 회복세를 이어갔다.

이 중 베트남 시장 매출은 전년 대비 22% 이상, 코로나19 팬데믹 이전인 2019년 대비 36% 증가한 2,536억 원을,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42.2% 증가한 374억 원으로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CGV베트남은 베트남 로컬 영화의 성장에 힘입어 매년 성장세를 거듭하고 있다. 지난해 베트남 영화 시장 규모는 29% 성장했는데, 특히 로컬 영화 시장이 전년 대비 88% 성장하며 CGV의 매출 및 이익 성장에 주도적인 역할을 담당했다.

베트남은 한국과 중국에 이은 CGV의 3대 핵심 시장 중 하나로, 이익 측면에서는 가장 높은 효율을 거두고 있다. 베트남의 영업이익률은 인도네시아보다 2.35배, 중국보다 3.2배 높은 수준을 보인다.

앞서 CJ CGV는 지난 2011년 7월 당시 베트남 1위 멀티플렉스였던 메가스타(Megastar Media) 지분 80%를 인수하며 현지 시장에 진출한 후, 2년 뒤 CGV로 사명을 변경했다. 현재 CGV는 워너브라더스, 유나이티드인터내셔널픽처스(UIP) 등 유명 영화제작사의 배급사로도 활동하고 있다.

베트남 독립 영화통계업체 박스오피스베트남(Box Office Vietnam)에 따르면, 2025년 말 기준 CGV는 매출 기준 시장 점유율 44%로 현지 영화관 사업자 1위를 유지했다. CGV베트남은 전국에 482개 상영관을 갖춘 멀티플렉스 영화관 84곳을 운영 중에 있다.

CGV베트남은 올해 F&B 및 광고 부문을 통한 부가가치 창출로 수익을 극대화해 시장 선두 자리를 유지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자회사인 V-픽쳐스(V-Pictures) 확장을 통해 투자·제작·배급을 포함한 콘텐츠 밸류체인 전반을 강화하고, 동시에 특별관의 지속적인 홍보와 가격 전략 개선으로 경쟁력을 높이는데 주력할 예정이다.

출처 : 인사이드비나(https://www.insidevi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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