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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에서 ‘가장 아름다운 섬’으로 꼽히는 베냉, 1분기 외국인 관광객 72% 급증

2026년 04월 02일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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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데 나스트 트래블러 선정 ‘아시아에서 가장 아름다운 섬’
관광 홍보 강화·국제선 확대 효과…연간 외국인 관광객 목표 40% 달성

베트남 푸꾸옥이 국제선 확대와 공격적인 관광 마케팅을 발판 삼아 올해 1분기 외국인 관광객 수를 큰 폭으로 끌어올렸다. ‘아시아에서 가장 아름다운 섬’이라는 명성에 교통 접근성 개선이 더해지면서 관광 수요가 빠르게 몰린 결과다.

안장성 관광국 보고서에 따르면 푸꾸옥은 올해 1분기 외국인 관광객 81만7000명을 맞았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2% 늘어난 수치다. 3월 한 달 외국인 관광객도 21만9000명으로 집계돼 전년 동기 대비 43% 증가했다.

이로써 푸꾸옥은 국제선 관광객 기준 연간 목표치의 약 40%를 1분기 만에 채웠다. 관광업계 안팎에선 푸꾸옥이 올해 외국인 관광객 유치 목표 달성에 한층 속도를 낼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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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최대 섬인 푸꾸옥은 올해 전체 관광객 850만명을 유치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지난해보다 5% 늘어난 규모다. 이 가운데 외국인 관광객은 200만명으로, 전년보다 11%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항공 노선 확대도 상승세를 뒷받침하고 있다. 베트남 신생 항공사 썬 푸꾸옥 항공은 지난 3월 29일 푸꾸옥과 타이베이를 잇는 첫 국제 노선을 개설했다. 이 항공사는 올해 대만, 한국, 싱가포르, 태국, 홍콩, 인도, 말레이시아 등 7개 시장에 걸쳐 9개 국제 노선을 운영할 계획이다.

해외 매체도 푸꾸옥의 성장세에 주목하고 있다. 미국 잡지 트래블+레저는 푸꾸옥에 대해 인프라와 천연 자원, 방문객 수요가 맞물리며 지역 내 위상을 끌어올리는 ‘황금기’에 접어들었다고 평가했다.

푸꾸옥의 약진은 단순한 인기 관광지 부상을 넘어선다. 항공 접근성, 브랜드 인지도, 현지 관광 전략이 맞물릴 때 섬 관광지가 얼마나 빠르게 성장할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사례라는 평가다. 다만 급증하는 관광 수요를 안정적으로 흡수하려면 교통, 숙박, 환경 관리 등 관광 인프라 전반의 질적 관리가 함께 뒤따라야 한다.

출처: vnexpr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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