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빈그룹 총수, 사상 첫 ‘포브스 세계 100대 부호’ 진입…주가 급등 영향
베트남 최대 민간기업 빈그룹(Vingroup, VIC)의 팜 녓 브엉(Pham Nhat Vuong) 회장이 사상 첫 포브스 세계 100대 부호에 이름을 올렸다.브엉 회장은 25일 오전 기준 순자산 225억 달러로 포브스 실시간 세계 억만장자...
베트남 축구가 우승을 거둘 때마다 반복되는 한 장면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선수들이 환호 속에 감독을 공중으로 던지는 ‘우승 세리머니’가 끝날 때면, 김상식 감독은 어김없이 어색한 착지로 바닥에 떨어진다.
이 장면은 여러 차례 영상으로 공유되며 온라인에서 빠르게 확산됐다. 팬들은 웃음과 걱정을 동시에 보내며 김 감독에게 ‘세계에서 가장 운이 없는 감독’이라는 별명을 붙였다. 우승 직후의 들뜬 분위기 속에서 선수들의 호흡이 맞지 않거나 과도한 흥분이 더해지며 착지가 번번이 실패한다는 분석이다.
장면은 유쾌하지만 보는 이로 하여금 아찔함을 남긴다. 베트남 U23을 포함한 대표팀이 트로피를 들어 올리는 데는 익숙해졌지만, 정작 우승 뒤 세리머니의 완성도는 아직 숙제라는 반응도 나온다. 팬들 사이에서는 다음 우승 때는 착지 연습이 먼저라는 농담이 오르내린다.
김 감독의 ‘웃픈’ 순간들은 팀의 성과를 가리는 해프닝이 아니라, 오히려 승리가 일상이 된 베트남 축구의 또 다른 풍경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다만 안전을 우려하는 목소리도 커지면서, 다음 우승에서는 보다 안전한 방식의 세리머니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아세안데일리 = Vinh An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