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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베트남 중부지역 홍수피해에 50만달러 인도적 지원

2025년 12월 02일 (화)

지난달 홍수로 마을 전체가 잠긴 베트남 닥락성의 한 지역 모습. 정부는 베트남 중부지역의 태풍•홍수피해 복구를 돕기위해 50만달러의 인도적 지원을 하기고 했다. (.사진=VnExpress/Dinh Van)

정부가 최근 잇따른 태풍•홍수로 큰 피해를 입은 베트남 중부지역의 복구를 돕기위해 위해 50만달러(7억3000만원)의 인도적 지원을 베트남 정부에 제공하기로 했다.

2일 주베트남 대한민국대사관에 따르면, 정부는 이같이 지원하기로 결정하고, 재난대응을 총괄하는 베트남 농업환경부와 협의해 우선 도움이 필요한 지역과 주민을 대상으로 신속히 지원을 제공할 방침이다.

주베트남 한국대사관은 이번 지원이 최근 베트남에서 잇따라 발생하는 자연재해 피해의 조속한 복구와 주민의 안전확보, 일상회복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우리 정부는 지난해 베트남에서 323명의 사망자를 초래한 태풍 ‘야기’ 피해 복구를 위해 200만달러(약 29억원)를 지원했으며, 지난 10월 베트남 북부를 강타한 ‘부알로이’, ‘갈매기’ 등 태풍 피해와 관련해 100만달러(약 15억원) 규모로 인도적 지원을 하고 있다.

앞서 지난달 중순부터 베트남 중부지방에 50년만의 최악의 홍수로 막대한 인명•경제적 피해가 발생했다.

농업환경부 제방관리자연재해예방국에 따르면 지난달 26일 기준 사망 98명, 실종10명 등 108명의 인명피해가 발생했다. 지역별로는 닥락성(Dak Lak) 63명, 칸화성(Khanh Hoa) 22명, 럼동성(Lam Dong) 5명, 지아라이성(Gia Lai) 3명, 후에 2명, 다낭 1명 등이었다. 실종자는 닥락성 8명, 다낭 2명이다.

또한 침수주택이 27만2000호에 달했으며, 이중 426호가 붕괴됐고 2100호가 파손됐다. 경작지 5만2000ha가 물에 잠겼고, 폐사하거나 물에 쓸려간 가축이 92만두를 넘어섰고, 370ha의 양식장과 양식어구 10만개가 유실됐다.

[인사이드비나 – 김동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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