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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브스 세계 억만장자’ 베트남 기업인 8명 선정…역대 최다

2026년 03월 13일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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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기업인 8명이 포브스 세계 억만장자에 이름을 올렸다.

미국 경제 전문지 포브스가 이달 발표한 연례 ‘세계 억만장자 순위’에서는 지난해 순위에 올랐던 베트남 기업 총수 5명 외 팜 투 흐엉(Pham Thu Huong) 여사와 팜 투이 항(Pham Thuy Hang) 여사 등 빈그룹 부회장 2인, 응오 찌 융(Ngo Chi Dung) VP은행(VPBank) 이사회 의장 등 3명이 추가되면서 역대 최다 기록을 세웠다.

이번에 추가된  베트남 부호 3명은 지난달 초 포브스의 실시간 세계 억만장자 순위에 등장한 바 있으나, 매년 3월 업데이트되는 연례 순위에 포함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 밖에도 기존 베트남 부호 5명 역시 1년 사이 순자산이 크게 불어나는 등 베트남 기업인들의 위상이 점점 커져가는 모습이다.

흐엉 여사의 평가 순자산은 30억달러, 항 여사와 융 회장의 순자산은 각각 21억 달러, 12억 달러로 평가됐다.

새로 합류한 베트남 부호 3명 가운데 흐엉 여사는 팜 녓 브엉(Pham Nhat Vuong) 빈그룹 회장의 아내로, 현재 전기차 호출업체 GSM의 회장으로도 재직하고 있다. 항 여사는 흐엉 여사의 여동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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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순위 발표에서 베트남 최대 민간기업인 빈그룹을 이끌고 있는 브엉 회장은 평가 순자산 277억 달러로, 베트남 최대 부호 자리를 유지했다. 이번 순위까지 브엉 회장은 14년 연속 세계 억만장자에 이름을 올렸는데, 자산 규모는 1년 사이 4배 불어나 세계 93위에 랭크됐다.

브엉 회장에 이어 응웬 티 프엉 타오(Nguyen Thi Phuong Thao) 비엣젯항공(Vietjet Air) 회장은 전년 대비 두 배 가까이 늘어난 순자산 42억 달러로 베트남 부호 2위를 기록했다. 뒤이어 베트남 최대 철강 제조사 호아팟그룹(Hoa Phat Group)의 수장인 쩐 딘 롱(Tran Dinh Long) 회장의 순자산이 21% 늘어난 29억 달러로 3위를, 테크콤은행(Techcombank)의 호 훙 안(Ho Hung Anh) 회장과 응웬 당 꽝(Nguyen Dang Quang) 마산그룹 회장이 각각 25억 달러, 12억 달러로 4~5위를 달렸다.

포브스는 이달 1일 기준 주가와 환율을 바탕으로 전 세계 부호들의 순자산을 평가했다. 이번 세계 억만장자 명단에 든 부호는 전체 3,428명으로 지난해보다 400명 늘었으며, 총자산 규모는 20조1,000억 달러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한편,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는 평가 순자산 8,390억 달러로 세계 1위 부호 자리를 유지했고, 뒤이어 구글 공동 창업자인 래리 페이지(2,570억 달러)와 세르게이 브린(2,370억 달러)이 2~3위를 차지했다. 아마존 창업자인 제프 베이조스는 2,240억 달러로 한 단계 하락한 4위를 기록했다.

출처 : 인사이드비나(https://www.insidevi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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