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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발 3,143m ‘구름 위 스타벅스’…베트남 판시판에 아시아 최고 매장

2026년 03월 16일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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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가 ‘베트남의 스위스’로 불리는 사파 판시판(Fansipan)에 아시아에서 가장 높은 매장을 연다.

스타벅스 베트남은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오는 3월 14일 사파 판시판에 ‘스타벅스 판시판(Starbucks Fansipan)’ 매장을 개점한다고 밝혔다. 이 매장은 스타벅스의 아시아 최고 고도 매장이 될 예정이다.

새 매장은 판시판 케이블카 도착역이 위치한 ‘선머이(Sân Mây) 전망 구역’에 들어선다. 건물 외벽을 유리로 둘러싼 디자인을 적용해 방문객들이 커피를 마시며 구름과 산악 경관을 동시에 감상할 수 있도록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해발 3,143m의 판시판은 인도차이나의 지붕으로 불리는 베트남 최고봉이다. 스타벅스는 이러한 자연 경관을 활용해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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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스타벅스 베트남은 2026년 초 베트남 진출 10여 년 만에 매장 150호점을 돌파했다. 매장 수는 현지 경쟁 브랜드에 비해 상대적으로 적지만, 하노이와 호찌민 등 주요 도시와 관광지 핵심 상권에 집중 출점하며 브랜드 입지를 확대하고 있다.

스타벅스는 지역 문화와 관광 자원을 반영한 매장 디자인 전략도 적극적으로 펼치고 있다. 베트남에서는 호이안과 닌빈 짱안 매장이 대표적인 사례로 꼽힌다.

이와 함께 하노이와 호찌민 등 대도시에서는 프리미엄 콘셉트의 ‘스타벅스 리저브(Starbucks Reserve)’ 매장도 운영 중이며 일부 음료 가격은 20만 동(약 1만 원)을 웃돌기도 한다.

[아세안 데일리 = 김성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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